[뉴스핌=서정은 기자] 아비스타가 중국사업의 호조 등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아비스타는 상반기동안 연결기준 누적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605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국내 소비경기침체로 2분기 국내사업이 저조했지만 하반기 국내사업의 경우 패션의류 성수기 요인과 '카이아크만(Kai-aakmann)'의 성장에 따라 매출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자회사는 '비엔엑스(BNX)'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목표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9월부터 디샹그룹과의 합자회사를 통한 첫번째 브랜드인 중가(中價) 여성캐주얼 '지 리바이브(G.revive)'를 중국에서 런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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