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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성공 투자자들, 이런 A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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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II포함 대형 기관들의 단골 투자 종목 분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증시가 부활조짐을 보이며 상하이 증시가 최근 두달간 8% 포인트 상승했다. A주의 예상밖 선전에 시중 투자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2200포인트를 견고하게 지켜내고 있다. 8월 마지막 주 소폭의 조정장을 연출했던 상하이증시는 1일 전거래일 대비 0.83%가 상승한 2235.5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증시가 강한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연출하자 사회보장기금 등 증시의 '큰 손'격인 기관투자자들도 최근 증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식투자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사회보장기금, 보험, 펀드 및 QFII 등 기관투자자의 최근 투자성향과 종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소개했다.

◇ 사회보장기금, 미디어·제조업 관심도 고조

중국 사회보장기금 계열 자금은 7월들어 A주에 31개의 계좌를 새로 개설했다. 한 달 계좌 개설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사회보장기금은 상하이증시가 7월 말 급등하기 직전 대규모 자금을 A주에 투입해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 기관투자자의 '국가대표'로 불리는 사회보장기금의 증시 투자 확대는 시장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올해 2분기 들어 사회보장기금은 전자, 제조업, 미디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 세 업종 종목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분기 말 사회보장기금 자금이 투자한 상장회사 중 전체의 70%가 넘는 76개 종목이 전문설비·전자기계·식품과 의약제조 등 제조업 상장사였다. 

사회보장기금이 투자한 제조업 종목 중 3분기 이후 주가 상승폭이 20%를 넘어선 주식은 20여개에 달한다. 이중 제약업체인 루이강의약(瑞康醫藥, 002589)은 올해 6월 이후 주가가 수직 상승, 8월 초 주당 35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이난하이야오(海南海藥,000566) 역시 주가가 연초대비 2배가까이 올랐다. 1월 13일 연중 최저치인 8.71위안이던 하이난하이야오의 주가는 8월 26일 15.65위안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회보장기금이 투자한 주식 중 올해 주가 상승폭이 큰 종목은 대체로 시가총액이 50억~100억 위안 사이의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사회보장기금은 최근 미디어, 식음료, 방위산업, 통신, 광산 분야의 종목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들 5대 업종에서 사회보장기금이 10대 주주인 상장사의 비율은 미디어 업종 16.67%, 식음료 10.61%, 방위산업 10.34%, 통신 10.17%, 광산 10%이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란커가오신(藍科高新,601798),신즈전기(信質電機,002664),화루바이나(華錄百納,300291) 등에 대규모 신규 매수가 이뤄졌다. 이중 시노펙(中國石化,600028),평안은행(平安銀行,000001),융후이차오스(永輝超市,601933),청더루루(承德露露,000848),진룽제(金融街,000402) 등은 종목별로 최고 2000만 주 이상을 신규 혹은 추가 매수했다. 

◇ 보험업계, 소비분야 집중공략 

보험업계는 사회보장기금과 함께 중국 자본시장의 또 다른 '큰 손'이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의 은행예치자금은 2조 5618억 위안(약 422조 원)에 달한다. 보험업계는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주식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보험업계는 올해 2분기 리스크가 낮은 소비분야 업종을 중심으로 주식보유량을 20% 늘렸다. 2분기 보험자본의 주식 보유량은 1분기보다 4억 9600만 주가 늘어난 29억 4800만 주에 달했다. 특히 보험업계는 전기설비, 가전, 바이오 의약, 부동산, 건자재 등 소비류 업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렸다.

올해 1월~8월 14일까지 보험자본이 신규 투자 혹은 투자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총 44개 종목에 달한다. 그중 평안은행(平安銀行,000001), 시산메이뎬(西山煤電,000983), 톈젠그룹(天健集團,000090), 바오링바오(保齡寶,002286), 서우가이구펀(首開股份,600376),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600050), 샹뎬구펀(湘電股份,600416), 성눙파잔(聖農發展,002299), 난포(A南玻A,000012) 등 종목의 추가 매입량은 각각 1000만 주가 넘었다.

7월 이후 보험자본이 비중을 대폭 확대한 종목 중 전체의 90%에 가까운 67개 종목의 주가가 대폭 올랐다. 그 중 전자 기업인 선톈마A(深天馬A)의 주가상승폭은 100%를 넘어섰다. 선톈마A는 최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 아몰레드 등 기술을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 사모펀드, 의약·TMT·소비 종목 선호

기업 인수합병은 등 투자에 공격적인 사모펀드도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주식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사모자금은 공모펀드와 달리 의약, 소비, 기술·미디어·통신(TMT) 등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 업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펀드가 투자한 종목은 모두 1189개,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은 5848억 3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시장별로 보면, 보유주식 시가총액의 41.56%가 상하이거래소에 집중돼있고, 창업판(차이넥스트)이 차지하는 비율은 17.86%에 그쳤다.

사모펀드는 상하이거래소 메인보드에 대한 투자 비율은 16.48%인데 반해 창업판에 대한 투자비율은 25.26%에 달한다. 중소판에 대한 투자비율도 6.32%에 달한다.

중국 사모투자 업계의 3대 '거물'로 통하는 왕야웨이(王亞衛), 자오단양(趙丹陽)과 사모펀드 회사인 충양인베스트(重陽投資)도 증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왕야웨이가 관리하는 신탁상품은 올해 8개 종목에 대거 투자,  10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투자 업종은 기계, 식음료, 건자재, 유통 등에 집중됐다. 왕야웨이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산쥐환바오(三聚環保,300072)로 보유지분의 시가 총액만 6억 위안(약 987억 원)에 달한다.

사모펀드계의 유명인사 자오단양은 두개의 신탁상품을 통해 외식,관광,귀금속 등 소비 업종에 투자를 집중했다. 특히 베이징덕으로 유명한 외식업체 취안쥐더(全聚德, 002186)와 여행사인 중국궈뤼(中國國旅, 601888)의 지분 보유량이 많다.

사모계의 맏형격인 충양인베스트먼트는 직접투자를 선호한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차오청(華僑城, 000069)의 주식 1억 주를 신규로 매입했다. 옌징맥주(燕京啤酒,000729), 칭다오맥주(青島啤酒, 600600) 등 종목의 지분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QFII, 자동차 종목 선호....고량주 업계 주목

외국자본인 QFII(적격외국인투자자)는 자동차, 화공 및 식음료 업종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QFII는 2분기 자동차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2분기 QFII가 신규 매수 혹은 비중을 확대한 자동차 관련 종목은 중국치옌(中國汽研,601965),펑링구펀(鵬翎股份,300375),상하이자동차(上汽集團,600104),화위자동차(華域汽車,600741),화야오유리(福耀玻璃,600660) 등이다.

8월 말 기준 QFII가 1억 위안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화하은행(華夏銀行,600015), 화위자동차, 솽후이발전(雙匯發展,000895), 상하이자동차, 옌징맥주, 상하이공항(上海機場, 600009), 루저우라오자오(瀘州老窖, 000568),메이디그룹(美的集團,000333) 등 10여 개다.

이중 도이치방크가 보유한 화하은행의 지분은 7억 3100만 주로 시가총액이 60억 위안에 달한다. QFII의 상하이공항, 화위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옌징맥주와 메이디그룹의 지분 시가총액도 각 5억 위안 이상이다.

특히 중국 정부의 부패척결로 주가가 폭락한 고량주 업종에 QFII가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두 개의 QFII가 고량주 제조업체인 루저우라오자오(瀘州老窖,000568)의 지분을 3억 위안 보유하고 있다.

신은만국 증권은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후강퉁)의 출범으로 주가가 대폭 낮아진 고량주 기업에 해외 자본의 진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증권 전문가는 "2분기 QFII의 동향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QFII의 투자가 집중된 종목을 분석한 결과 △ 국유기업 개혁 수혜 종목  △ 신에너지와 전자 등 정부 지원 업종 △ 블루칩 종목 중 시가총액이 1억 위안 이상인 기업에 QFII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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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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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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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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