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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공연, 전체 캐스트 공개

기사입력 : 2014년11월11일 11:07

최종수정 : 2014년11월11일 11:34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의 전체 캐스트가 공개됐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 대표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완성한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오는 2015년 1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2005년 첫 내한공연 이후 10년 만이다.
 
1999년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한 이후 13년 동안 500번 이상 콰지모도로 무대에 선 맷 로랑과 2005년 ‘노트르담 드 파리’ 첫 내한공연에서 그랭구와르 역을 맡은 리샤르 샤레스트,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내한공연에서 머큐쇼 역을 맡아 뛰어난 노래와 수려한 외모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은 존 아이젠이 그랭구와르 역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월드투어에 참여한다.
 
1만5000 대 1의 경쟁률의 뚫고 뮤지컬 ‘로빈훗’의 히로인 마리안느 역을 차지하며 프랑스의 새로운 뮤즈로 탄생한 스테파니 베다드와 2012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데뷔한 이후 주목 받아온 미리암 브루소가 에스메랄다로 출연한다.
 
2005년과 2006년 내한공연에 연달아 출연한 클로팽 역의 로디 줄리엔느와 가르디 퓨리, 뮤지컬 ‘레미제라블’ ‘돈 주앙’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프롤로 역의 로베르 마리엥,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 투어공연에서 콰지모도와 프롤로 역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낸 제롬 콜렛이 프롤로 역으로 다시 ‘노트르 담 드 파리’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선택한 차세대 콰지모도, 안젤로 델 베키오, 뮤지컬 ‘위 윌 록 유’ ‘락 오브 에이지’ 등에 출연한 페뷔스 역의 이반 페노, 플뢰르 드 리스 역의기대되는 라이징 스타 스테파니 슈레저 등 최고의 배우들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무대에 함께 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캐스트가 공개됐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이번 공연은 지난 9년간 프랑스에서도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프랑스 오리지널 버전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오리지널 팀은 이번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에 본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만 7세 이상, 6만~20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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