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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유가…75달러선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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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가격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유가의 하락세를 멈추게 할 재료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마침내 75달러선까지 무너졌다. 브렌트유 역시 중국의 성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원유 시장의 하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는 양상이다.

<사진=신화/뉴시스>
13일(현지시각) 원유 시장은 앞서 발표된 중국의 공장생산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의 증가에 머물며 성장 둔화 조짐을 확인시켜주자 크게 압박받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경제 성장에 동력을 제공하는 채권 자산 투자도 13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는 데 그쳐 어두운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북미지역은 셰일유 공급을 늘리는 양상이라는 점에서 원유 시장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중이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쿠싱지역 재고는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재고도 예상보다 3배 이상 많은 180만배럴 증가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97달러, 3.85% 급락하며 배럴당 74.2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장중 78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하는 등 4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27일 비엔나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장은 최근 5개월동안 30% 가량 하락한 유가에 대해 OPEC이 어떠한 조치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유가는 우리가 아닌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해 유가가 추가 하락하더라도 감산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OPEC내 가격 경쟁에 대해 부인하며 "사우디의 원유 정책에 대해서 최근에 변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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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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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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