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발명영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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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각각 ▲ 유아용 지하철 의자 ▲ 아이스 트리(Ice Tree) ▲ 높낮이 조절형 카탈로그 꽂이함(사진)이 차지했다. |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 시작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2009년 이후부터는 매년 9000편이 넘는 아이디어 접수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으며 ‘과학 발명영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 시작된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928개 학교에서 총 9125편의 기발한 생활과학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성철 심사위원장(서울 한천중학교 교장), 허남영 카이스트 교수 등 과학 관련 교사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들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그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3명 ▲ 금상 3명 ▲ 은상 6명 ▲ 동상 9명 ▲ 장려상 200명 등 총 2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본선(동상 이상) 경쟁률 약 434대 1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LG는 본 수상과는 별도로 초·중·고 부문별 수상자와 응모건 수를 합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린 3개 학교를 선정해 ‘특별상’으로 55인치 LED 3D 스마트 TV를 기증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