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속보

더보기

세액공제로 바뀐 연말정산...한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혁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 세무사
2014년 달력도 1장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내년 초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다. 2014년도에는 바뀐 내용이 많고, 이 중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바뀐 부분이 많아서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예년보다 환급 받는 세금이 적거나 더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년 초에 연말정산관련 서류를 제출할 때에는 이미 2014년 관련 지출 등이 확정된 때여서 환급액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바뀐 내용들을 살펴보자.

1.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지금까지 연말정산에서는 소득공제 방식이 사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세액공제가 적용돼 개념상 생소할 수도 있다. 연말정산에 있어서 핵심요소인 특별공제의 보험료·의료비·교육비·기부금이 모두 세액공제로 전환됐다. 예전에는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한 근로소득금액에서 각종 소득공제 내역을 차감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였으므로 같은 금액을 소득공제해도 총급여액에 따라서 혜택에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교육비를 1000만원 소득공제 받더라도 한계세율이 6%가 적용되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60만원 수준의 혜택을 받지만 한계세율이 38%가 적용되는 경우는 380만원 혜택을 받았다.  세액공제로 바뀐 후에는 소득공제금액에 일정한 공제율을 곱해서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하는 형식이므로 총급여액이 높은 경우에도 공제율은 일정하게 되어 공제효과가 커지지는 않는다.


2. 자녀관련 인적공제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됐다.


3. 월세소득공제 적용요건 완화

저금리의 영향으로 전세값은 치솟고 있고 많은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월세소득공제을 받으려고 마음 먹었지만, 적용요건이 까다로워서 공제를 받지 못하던 경우가 많았다. 2014년부터는 요건이 완화돼 적용받기가 수월해졌다. 확정일자요건이 삭제됐기 때문이다.  


4. 체크카드 사용 공제율 확대

평소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는 것도 연말정산 시에 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올해 하반기 발표된 세법개정안에서는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됐다.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공제율을 확대한 것이다. 

신용카드 공제율 15%와 비교하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2배 이상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지난해 연간사용액의 5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저금리가 일상화돼 5000만원을 1년간 정기예금으로 은행에 맡겨두어도 원천징수 후에 이자로 100만원을 수령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 금액이 많아지면 수천만원의 예금을 1년간 예치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연말에 모임도 많고 챙겨야 할 사람도 많지만 지금부터 연말정산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내년도 연말정산에 대비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상혁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 세무사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2008년(45회) 세무사
-2010~2014년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 및 김포세무서 조사과 근무
-現 하나은행 PB본부 세무자문위원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