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깜짝 금리인하 위안화…내년엔 강세된다 '6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위안화 국제화·무역흑자에 강세 전환 전망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 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업종별·회사별 가나다 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센터팀장) 삼성생명(차은주 패밀리오피스 차장) 신한생명 한화생명(이명열 FA추진팀장) (이상 보험사) 국민은행(이병용 WM사업본부 상무) 기업은행(서미영 PB고객부장) 신한은행(유동욱 IPS 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 WM사업본부 부행장) 외환은행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NH농협은행(원종찬 WM사업부장) SC은행 (허창인 이사)(이상 은행)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 전무)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이상 자산운용사) 대신증권(문남식 패밀리오피스상품부 이사)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IPS본부장) 우리투자증권(김정남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박상현 리서치센터 상무)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 현대증권(김임규 상품컨설팅 센터장) IBK투자증권(이승우 리서치센터장) KDB대우증권(백민우 상품개발실 팀장) KTB투자증권(압구정금융센터 강원용 센터장) NH농협증권(이민구 리서치센터장) (이상 증권사)

[뉴스핌=우수연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깜짝' 금리인하 조치에 위안화가 단기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내년중 위안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컨센서스를 형성했다.

9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과반이 넘는 67% 전문가들이 내년중 위안화가 강세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안화 국제화를 통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중국 무역흑자를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단행된 '깜짝' 금리 인하의 효과는 일시적이며 내년 하반기를 전후로 위안화는 다시 강세 흐름을 탈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옥정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경기 부양 목적의 금리 인하로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 효과는 3~6개월 정도 단기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정부가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안정적인 통화가치를 유지하고자 하며,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폭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소폭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위안화는 올해 2월부터 약세 조짐을 보이며 5월에 연중 최저(달러/위안 환율최고점)에 도달했다. 위안화 관련 파생상품의 환율 임계점인 달러당 6.20위안 선을 넘어서 6.25위안까지 근접하기도했다. 이후 중국 정부의 펀더멘털 구조조정 의지를 확인하며 점차 강세를 회복했고, 달러/위안 환율은 11월 초 달러당 6.11위안 수준까지 내려왔다(위안화 가치 상승).

이러한 가운데 일본과 유로존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를 심화하자, 중국 정부도 2년 4개월만에 전격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6.15위안까지 소폭 올랐다(위안화 가치 하락).


연초 이후 달러/위안 환율 추이(환율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자료=한국은행 ECOS>
◆ 위안 강세 전망 우세…위안화 국제화·중국 경기회복 '기대'

내년중 위안화의 강세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은 위안화의 국제화를 통한 외자 유입, 막대한 외환보유고, 무역흑자 기조 전망 등을 강세의 이유로 꼽았다.

차은주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차장은 "위안화는 중국이 중장기적으로 국제통화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위안화와 타 이종통화간 직거래 시장을 지속 만들고 있는 등 국제적 수요를 늘리고 있다"며 "후강통까지 실시하며 위안화의 글로벌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장기 강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원종찬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은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 2분기를 전후로 미국 금리인상 논의가 거세질 때까지 위안화는 보합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여타 이머징 통화와는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무역수지 흑자 및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 등의 영향으로 강세 전환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통화스왑 계약 추진,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RQFII(위안화 적격 외국기관투자가) 한도 확대 등을 통해 위안화의 국제 시장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 위안화 약세 전망 '소수'…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한편, 내년중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살아나지 않을 경우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검토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내년중 미국 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중국이 완화정책을 이어가면 위안화는 약세를 지속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엔화를 정책적으로 약세 유도하고 있어 수출 경합 관계에 있는 중국도 자국통화를 약세로 만들어야 할 명분이 생겼다고 해석했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2015년 1분기까지는 중국의 지난 금리 인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전체로 보면 위안화는 미 달러화대비 약보합을 보일 것이며, 이는 미국 및 달러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 양국 간의 성장 모멘텀(성장률의 절대 수치가 아닌) 및 통화정책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부 본부장은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7.5% 달성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경기하강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하강 위험이 확대돼 시행한 조치인 만큼 올해 연말, 내년 연초를 전후로 추가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따라서 내년초를 중심으로 위안화는 단기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금리 인상, 유가 하락 등으로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상대적인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박인섭 교보생명 노블리에센터 팀장은 "금리인하 효과는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인하가 경기가 나빠지는 속도를 더디게 하기 위한 조치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