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 은행·보험에만 사외이사...지배구조개선 1월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배구조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방안 발표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지주가 은행과 보험을 제외한 완전자회사에는 사외이사를 두지 않고 지주사 사외이사가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있는 회장후보추천위원 구성에 주주대표 등을 포함시켜 주주대표성을 확보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7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KB금융은 지배구조 개선 TFT를 가동 중이다. KB금융은 지배구조 개선안을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 1월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오는 24일 금융당국의 LIG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심사를 앞두고 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모양새다.

윤 회장은 "그간 KB금융을 둘러싸고 발생한 불미스런 일들을 통해 KB금융 전임직원은 통렬한 반성과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철저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완전자회사는 사외이사를 두지 않거나 3인의 사외이사를 두고 그룹을 지주사 중심으로 관리감독 할 수 있는 일원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령 은행과 보험을 제외하고는 사외이사를 두지 않고 지주사 사외이사가 계열사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방안이다. 자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그룹차원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및 평가 프로세스 재구축에 나선다.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경영, 법률, 회계 등 전문직능을 포함한 분야별 사외이사 후보풀을 구성하고 이 중에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키로 했다. 사외이사 평가 시 내부직원 평가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평가를 정례화 하는 등 보다 공정한 평가를 담보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포함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칭 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해 등기이사의 선임은 이 위원회의 결의로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비등기 주요 집행임원은 그룹 CEO가 선임하고 추후 지배구조위원회나 이사회에 보고하는 절차로 CEO의 집행임원 인사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사외이사 중심의 CEO 승계프로그램도 현직 CEO와 지배구조위원회가 주도하는 것으로 바꾼다. 현재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있는 회장후보추천위원 구성에 주주대표 등을 포함시켜 주주대표성을 확보하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KB금융은 이날 내부통제 강화방안도 발표했다. 지주사 내의 감사 및 내부통제 인력을 보강했고 계열사 대표이사의 성과 평가 항목에 내부통제 지표를 신설했다. 향후 계열사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해 계열사별 내부통제 취약분야 발굴과 업무개선을 위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체제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총 253건의 내부통제 취약요소를 발굴 개선했다. 고위험업무에 대해서는 명령휴가를 의무화하고 국외점포에 대한 관리체계도 재정립했다. 

금융사고 위험이 높은 영업점이나 업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자체검사 지적내용과 지적 내용의 중요도를 자체점검자의 성과 평가에 반영했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도 높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