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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100선](51) 물 들어올 때 노젖는다…속도내는 '잠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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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3년 유예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의 호재를 이용해 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 것처럼 재건축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때 사업을 최대한 진행시키기 위해서다.

서올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잠실 진주' 아파트도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지 13년만에 재건축 조합이 생긴다. 단지 주민의 85%가 조합 설립에 동의한 상태다. 이르면 내달 말 조합이 꾸려진다.

◆더블 역세권에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잠실 진주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과 가깝다. 몽촌토성역은 단지와 붙어 있다. 잠실역은 단지에서 약 700m 거리다.

단지에서 길 하나 건너면 올림픽공원이 나온다. 또 단지에서 반경 1㎞ 안에 석촌호수와 제2롯데월드가 있다.

재건축 단지도 주변에 많다. 잠실 미성과 크로바 아파트는 단지와 맞닿아 있다. 장미1~3차 아파트도 단지에서 1㎞ 안에 있다. 진주에서 길 하나 건너면 6864가구 규모 파크리오(잠실 시영 재건축 단지)가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진주아파트
◆용적률 높여 사업성 확보…대지지분율 높아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을 높여서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산이다. 현재 진주 아파트는 용적률은 155%다. 추진위원회는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인 30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대지지분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대지지분율은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0.5~70%에 달한다.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 아파트 대지지분율(50%)보다 약 10%포인트 높다.

◆일반분양 늘려 분담금 낮춰 동일 면적 입주시 환급

많은 대지지분에 용적률을 상향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보니 주민 분담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재건축 후 같은 면적 아파트로 입주하는 조합원은 돈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전용면적 101㎡에 사는 조합원이 재건축 후 같은 면적으로 입주할 때 약 1억원을 돌려 받는다.

반성용 진주 아파트 재건축 추친위원장은 "용적률을 300%까지 올려서 3.3㎡당 3000만원에 일반분양할 때 동일 면적으로 입주하는 조합원은 약 1억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원회는 3.3㎡당 3000만원에 약 14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초기 단계로 넘어야할 장벽 많아

이르면 내달 재건축 조합이 생기지만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많다.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회인가 등을 거쳐야 한다.

재건축 사업이 평균 10년 넘게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제 3분의 1 지점에 도달한 정도다. 사업시행인가부터 준공까지 약 7년이 걸린다.

이런 이유로 긴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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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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