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오만과 편견' 이태환 "차승원 선배같은 멀티 엔터테이너 꿈꿔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양진영 기자·사진 김학선 기자] 배우 이태환이 '오만과 편견'에서 순수하고 밝으면서도 상처와 어두움을 드러내는 감정 표현을 탁월하게 해냈다. 아직은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보다 그저 신인 배우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이태환. 188cm의 훤칠한 키에 순진한 듯 하지만 남자다움을 간직한 외모는 모델과 배우, 아이돌의 매력을 넘나든다.
 
이태환은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 백진희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역할로 등장했다. 극중 태권도 선수 출신의 인천지검 새내기 수사관 강수를 연기한 그는 신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비주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드라마 끝난 지가 벌써 2주 됐네요. 사실은 아직도 촬영장에 또 가야할 것처럼 떨리고 설레요. 드라마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고, 그래서 뿌듯한 마음도 들어요. 끝나자마자 3박4일 휴가를 받았는데, 집에서 잠만 잤어요. (웃음) 가족들하고 밥도 먹고, 형이랑 놀고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이태환은 지난해 '방과후 복불복'이란 드라마툰으로 데뷔한 데 이어,  tvN '고교처세왕'을 거친 신예다. 그에게 '오만과 편견'은 지상파 첫 드라마이자, 꽤 비중있는 주조연급으로도 처음 출연한 작품이었다. 게다가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르는 물론이고, 최민수, 손창민 등 기라성같은 선배들과 호흡도 맞춰야 했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 배우에겐 꽤나 어려운 과제였음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연기를 했던 경험이 처음이라, 걱정도 됐고 불안하기도 했어요. 실제로 어려웠지만, 감독님이 저한테 배려를 많이 해주셨죠. 처음에 시놉도 안주시고, 나오는 대본만 보라고 편하게 말씀해 주셨거든요. 강수가 처음에는 발랄하고 순수한, 착한 캐릭터지만, 나중에 아픔을 드러내면서 괴로워하고 하는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시기도 했고요."

특별히 이태환은 가장 많은 씬을 함께 했던 손창민과 최진혁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 때 이태환이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사실을 알곤 "가수 출신 연기자가 싫다"고 말했던 최민수도, 나중에는 그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손창민 선배와 최진혁 형님께 많이 배웠어요. 진혁 형은 8년 무명으로 힘들었던 얘기도 해주시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죠. 손창민 선배와는 감정 신이 많았거든요. 촬영 전에 항상 붙잡아 주시고 리딩도 하나 하나 도와주셔서, 덕분에 해낼 수 있었어요. 최민수 선배님 말씀은 사실 현장에서 듣고 너무 깜짝 놀랐었어요. (웃음) 처음에 모르시고 굉장히 잘 해주시다가 갑자기 말씀하셔서 당황은 했었죠. 나중에 먼저 어떤 그룹이냐고 묻기도 하시고, 오히려 좋게 봐주셨어요. 가수든 배우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고요."
 
이태환은 본지에 앞선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오만과 편견' 속 딱 한가지 아쉬움으로 '로맨스'를 꼽았다. "많이 아쉬웠죠"라고 단박에 답하는 그에게 극중 열무(백진희)를 짝사랑하는 강수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 지를 물었다.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제가 강수여도 비슷했을 것 같아요. 짝사랑이나 연애 경험이 그다지 없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형이고 또 좋아하는 누나가 서로 좋은 관계로 만난다면 어쩔 수 없잖아요. 극중에서 강수가 남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에 열무가 '누나라고 불러봐' 해도 끝까지 안불렀어요. 그런 부분조차도 강수랑 제가 상당히 비슷해 보여요. 포기하더라도 남자로서 조금의 여지는 남겨두는 거요."
 
이태환이 어린 나이에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는 바로 선배 차승원의 영향이었다. 막연하게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예능에 출연한 차승원의 몸개그를 보고 작품을 찾아보게 됐고, 같은 길을 걷기로 마음 먹었다고. 실제로 만난 적이 있냐고 물으니 "선배는 아마 절 기억 못하실 거예요"라면서 배시시 웃었다.

 "예능으로 먼저 봤지만 연기나 또 런웨이에서 선배의 매력을 보고 '이분이다' 싶었어요.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부모님께 안하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죠. 사실 모델 활동할 때 차승원 선배와 같은 쇼에 선 적이 있어요. 기억 못하시겠지만 디자이너 송지오 선생님 쇼 무대였죠. 차승원 선배가 메인이셨는데 딱 현장에 오자마자 그 포스가 대단하셔서 다들 기가 눌렸어요. 걸으시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때 더더욱 뿅 갔죠."
  
첫 발은 모델로 뗐어도, 이태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에프엑스 크리스탈, 카라 출신 강지영, 배우 윤홍빈과 함께 연기를 전공하며 배우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서프라이즈'로도 지난해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아시아 투어 계획을 밝히며 전방위 활약을 예고한 만큼, 차승원을 롤모델로 하는 그의 꿈이 실현될 날이 머지 않아 보였다.
 
"차승원 선배가 만능 엔터테이너시니까 더 닮고 싶어요. 모델로 시작해서 연기를 하셨고, 후배들에게 폭을 더 넓혀주신 고마운 선배님이거든요. 덕분에 저희도 이렇게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죠. 또 스릴러 코미디 액션 로맨스 다 하시는 것처럼 모든 매력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 영화도 예능에서도 위화감이 없으시잖아요. 그런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게 제 꿈이예요. 스스로도 모델로 첫 발을 떼서 배우로 한발씩 나아 가고 있는 거 같아 설레고, 뿌듯하기도 해요. 계속해서 이태환과 서프라이즈를 지켜봐주세요."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 "숙소 내 포지션은 미드필더예요"
 
이태환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그에 앞서 먼저 배우로 입지를 다진 서강준의 조언이 상당히 힘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와 숙소에서 지내면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강준 형은 현장 경험이 많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컨디션 관리, 호칭 문제 같은 걸 다 알려줬어요. 숙소 생활을 하니까 매일 보거든요. (웃음) 저는 숙소 내에서 '미드필더'로 전방위 활동 중이죠. 청소도 하고, 장난도 치고, 전형적인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오만과 편견'이 잘 된 덕에 배우 이태환과 가수 서프라이즈 중 현재는 약간 배우 쪽으로 치우치게 됐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서프라이즈'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관해 물어봤다.
 
"저흰 배우 그룹으로 나왔으니, 시작이 분명히 달랐죠. 아이돌 분들은 오랜 기간 춤과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 퍼포먼스가 강점이라면 우리는 배우의 장점을 살려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나 연극, 뮤지컬, 예능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려 해요. 안그래도 차승원 선배가 예능 '삼시세끼' 하고 계신데, 언제든 불러주시면 일꾼으로 뭐든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장소 협조=여의도 스마일 플라워]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우아한형제들 매각전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가 국내 배달 플랫폼 1위 우아한형제들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과 미국 우버(Uber)-네이버(NAVER) 연합 등이 거론된다. DH의 희망 매각가는 약 8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몸값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겹치며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1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DH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에 티저레터(Teaser Letter,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를 받은 업체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미국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우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매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DH는 우아한형제들의 몸값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평균 영업이익의 약 1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DH는 지난 2019년 배민 지분 88%를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희망 매각가를 기준으로 하면 7년여 만에 투자금의 두 배 수준 차익을 기대하는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싱가포르 합작법인 우아 DH 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 SE(Delivery Hero SE)는 0.02%를 직접 보유 중이다. 사실상 DH가 우아한형제들을 100% 지배하는 구조다. ◆미·중 플랫폼, 배민 인수전서 격돌하나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은 높은 인수가와 플랫폼 규제 부담 등을 이유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버(Uber)가 배민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버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운영 경험과 네이버의 커머스·결제 생태계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Alibaba) 등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참전 가능성도 변수다. 알리바바가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배민의 라이더 인프라와 배달망까지 확보할 경우 국내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는 G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한국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변수는 '8조 몸값'…수익성 악화도 부담업계에서는 DH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배민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H의 부채 규모는 61억6600만유로(약 9조2500억원), 부채비율은 231.2%에 달한다. DH는 지난 3월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를 싱가포르 그랩(Grab)에 6억달러(약 9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21년 약 60조원에 달했던 DH 시가총액은 현재 12조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문제는 높은 몸값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정책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09만명(비중 53.0%), 쿠팡이츠는 1355만명(29.8%)을 기록했다.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불과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불어나며 배민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수익성 악화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 매출은 2023년 3조4155억원에서 2024년 4조3226억원, 지난해 5조2829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6998억원, 2024년 6408억원, 지난해 592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 점유율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됐다"며 "쿠팡이츠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악화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는 매각가는 다소 높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05-14 14:47
사진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