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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결제비중 세계 5위로 올라서

기사입력 : 2015년01월28일 14:16

최종수정 : 2015년01월28일 14:16

청산결제 은행 도입, 통화 스왑 등 금융굴기 효과

[뉴스핌=배효진 기자] 국제결제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결제 비중이 5위로 올라섰다고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 결제 시장에서 위안화 비중은 사상 최고치인 2.17%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의 1.59%에서 대폭 오른 수치로 캐나다달러를 제치고 국제 결제 시장에서 5번째로 많이 사용된 통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위안화 국제화를 내세운 중국 정부의 금융굴기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국내외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을 도입하고 영국, 러시아 등 28개 중앙은행과 위안화 통화스왑을 맺는 등 위안화 세계화에 힘써 왔다.

SWIFT 윔 레이메커스 대표는 "국제 결제 시장에서 위안화가 '신흥 통화'에서 '주요 결제 통화'로 성장하는데 역외 위안화 결제 허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달러와 유로는 각각 44.6%, 28.3%의 결제비중으로 1, 2위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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