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6월 금리인상 나서야” 연준 인내심 한계 왔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OMC 표결권 행사 정책위원 긴축 주장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자들 가운데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표결권을 가진 이들이 연이어 6월 금리인상을 주장하고 나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부 악재가 여전하지만 미국 경제 지표가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는 것이 이들의 진단이다.

연준 회의 현장[출처:신화/뉴시스]
 리치몬트 연준은행의 제프리 래커 총재는 10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가진 연설 뒤 기자들과 만나 6월 금리인상이 ‘끌리는’ 카드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 모멘텀이 보다 빠른 속도로 향상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앞으로 6월 FOMC까지 경제 데이터에 따라 통화정책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지만 지표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여지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 지표가 6월 연준의 금리인상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가 현 수준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연준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고용 지표는 대폭 향상됐다. 지난달 실업률이 5.7%를 기록해 2009년 10% 선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최근 3개월 사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월 평균 33만6000건을 기록해 199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정책자들의 목표 수준을 크게 밑도는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은 연율 기준으로 0.7%를 기록해 연준의 목표치인 2.0%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이와 관련, 연준 정책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정책자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은행 총재 역시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시점이 바짝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1월 고용 지표가 대단히 강하게 개선됐다”며 “금리인상 시기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피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FOMC 성명서 문구의 ‘인내심 있게(be patient)’ 문구와 관련, 래커 총재는 “금융시장에 대한 가이드를 바꾸기 위해 실제 긴축에 앞서 적정한 시점에 문구를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해당 문구의 의미와 관련, 적어도 앞으로 예정된 1~2차례의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때문에 6월 금리인상을 위해서는 3월 회의에서 문구를 변경하거나 삭제해야 한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3월 초 발표되는 2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어갈 경우 연준이 3월 회의 성명서에서 ‘인내심 있게’라는 표현을 삭제해 금리인상 시기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금융시장에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