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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봄날' 전세수요 매매전환 이어져

기사입력 : 2015년02월27일 11:22

최종수정 : 2015년02월27일 16:03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도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적은 지역을 위주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7만6000건으로 이 중 서울 강북권인 노원구의 거래량이 770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북권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한 원인은 중소형 아파트가 비교적 많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고, 여기에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세입자들이 매매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치솟고 있는 전세가로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지난해 말 여야가 부동산3법을 통과시키면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원구 월계동에 8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 중인 ‘꿈의숲 SK뷰’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건설이 월계 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뷰’는 아파트는 이 지역에서는 오랜 공급 가뭄 속에 나온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63가구 ▲84㎡ 341가구 등 총 504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분양물량은 288가구이며, 이 중 59㎡는 계약 마감됐고, 84㎡ 남은 물량에 대해 분양 중이다.

‘꿈의숲 SK뷰(VIEW)’는 천정고를 10cm 올리고, 우물형 천정의 경우 20cm로 높여 공간을 확대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일부 구역의 주차 공간을 20cm 넓혀 ‘문 콕 테러’에서도 자유롭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예비인정)의 친환경 단지로 구현된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약 2500만원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부터로 2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부동산114 2월 매매시세) 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영축산근린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고, 우이천이 인접한 배산임수(背山臨水) 단지이다. 강북 최대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꿈의숲 SK뷰에서 남서쪽으로 바라 본 조망
또 번동종합시장, 월계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및 강북의 ‘강남’이라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가 가깝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완공예정인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해 체력 단련 및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비롯해 동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하며,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홍보관과 ‘꿈의숲 SK뷰’ 샘플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로44다길20 현장에 오픈(84A, B 2개 타입) 됐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문의 : 02-6425-0319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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