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아우디코리아, 첫 고성능 컴팩트 'S3 세단' 출시…6350만원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09:5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0→100km/h 가속성능 4.9초, 복합 연비 10.6 km/l

[뉴스핌=김연순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아우디의 고성능 컴팩트 모델 '아우디 S3 세단'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S3 세단은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란 뜻의 모델명 S를 차용한 아우디 A3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차량이다. 

2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293 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최고속도 250km/h 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4.9초에 불과하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아우디 S3 세단의 외형은 전장 4469mm, 전폭 1796mm, 전고 1392mm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보여준다. 아우디 S 모델 전용 싱글 프레임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범퍼,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사이드 미러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아우디 R8, 아우디 TTS 등 고성능 모델에 적용돼 있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이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는 운전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전자석으로 조절해주는 장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운전자가 원하는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S3 모델 전용 D컷 스포츠 스티어링휠이 운전석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우디 고성능 모델 전용 그레이 다이얼 컬러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S3 모델 전용 스포츠 시트가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편안한 주행 포지션을 보장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무광 알루미늄 인레이로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준다.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과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이 적용된 고해상도 7인치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사용시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을 통해 목적지, 전화번호 등을 직접 써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번에 인식하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약국, 음식점, 주유소 등 경로 주변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라디오 주파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 MMI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 역시 음성 인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전동식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19인치 5-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알로이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TPMS, 앞좌석 전동 시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후방 카메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A3 세단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탄생한 아우디 S3 세단은 지난해 미국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 받으며 안정성까지 검증받은 고성능 컴팩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컴팩트 수입차 시장에서 고성능 아우디 S3 세단은 자신만의 개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S3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35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