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신규 IB사업부장에 조병주 전 한화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조 상무는 1964년생으로 관악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투자증권(현NH투자증권)의 IB사업부 M&A 팀장과 기업여신팀장을 거쳐 NH투자증권 및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오는 4월 1일자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이 예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IB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사업별 강점을 극대화하고 중소형사로서의 특화가 가능한 틈새 영역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통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하는 IB 1본부와 구조화 및 부동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IB 2본부 모두 2014 회계연도 실적이 모두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