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금융소비자보호법 '뒷방신세'…4월 국회도 난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 공약인데 우선순위 밀려...증권사 방판법 불똥

[뉴스핌=김지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자 동양그룹사태 등을 겪으며 핫이슈로 떠올랐던 '금융소비자보호'가 국회에서 뒷방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길게는 2년 반 넘게 관련 법안들이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4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가 어렵다는 관측이다.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하나인 금융산업 육성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 모습. [사진=뉴시스]

12일 국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법안으로 '금융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금소원법)',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금소법) 등이 발의돼 있다.

금소원법은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해 설립하는 것이 골자로 지난해 12월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논의됐다. 그렇지만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했다. 상정된 금소원법 관련 법안은 정부가 제출한 개정안을 포함해 9건에 달한다. 

금소법은 이날 처음으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금융상품(또는 투자상품에 한정)에 등급을 분류(이종걸·정호준) ▲금융소비자 피해보상계획 제출명령 제도 도입(이종걸) ▲금융상품 계약체결 시 성별·학력 등을 이유로 한 부당한 차별금지(강석훈) ▲징벌적 손해배상 ▲손해배상 입증책임 전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무위원회에서 이들 법안이 논의되지 않은 이유는 우선순위에서 다른 법안에 밀렸기 때문이다. 금융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법안 논의도 속도를 내지만, 관심이 식으면 논의도 같은 신세가 되는 것이다.  

정무위 여당 간사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실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여야가 해야 될 법안들이 있어서 그보다는 조금 다음 순번"이라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2월 이후 김영란법 등 (처리해야 할 주요)법안들이 엄청 많았다"며 "(금소원법과 금소법도)다시 다루기는 할 텐데 시간적으로 순서가 뒤로 미뤄져 있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관계자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 예상하기에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정부·여당이 의지가 있는지 의심될 정도"라고 성토했다. 

소비자보호 제도 구축이 지지부진한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금융투자업계 영업 활성화와 관련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판법) 일부 개정안'이 그것이다.

김기식 의원을 중심으로한 야당 의원들이 이 법을 통과시키기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김기식 의원은 "정부가 (금소법을)내놓았으면 도입해서 (금융상품별)등급을 판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그나마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판매상품들을)낮은 등급으로 범주화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