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강남 앵콜 공연 확정…박철민·박훈 출연

기사입력 : 2015년03월16일 11:05

최종수정 : 2015년03월16일 11:05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강남 앵콜 공연 확정 [사진=㈜나인스토리]
[뉴스핌=장윤원 기자]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대학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4월8일부터 강남 코엑스아트홀로 자리를 옮겨 앵콜 공연을 갖는다. 

소극장 특유의 장점을 한껏 살린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시대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작품 속에 빠르게 흡수시키고, 그 이슈들을 유쾌하게 혹은 날카롭게 꼬집으며 26년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시사코미디 연극이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뼈있는 웃음으로 이 시대의 모든 우스꽝스러운 사회 현안을 꼬집는다. 재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그 시대를 빠르게 반영한 풍자와 거침없는 애드리브는 26년간 끊이지 않는 사랑을 받아온 비결이기도 하다. 

이번 코엑스아트홀 앵콜 공연은 2014년의 주역들이 공연을 이어간다. 작품의 대표 캐릭터인 '덜늘근 도둑' 역할의 터줏대감 박철민과 함께 지난 대학로 공연에서 노련한 코믹연기를 보여준 정경호, 무대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역사상 가장 젊은 '덜늘근 도둑' 안세호가 열연한다. 

날카롭지만 은근히 도둑들에게 휘둘리는 허당 수사관으로 최근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활약한 민성욱이 출연한다. 그 외 방송과 연극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잔뼈 굵은 베테랑 감초연기로 주목 받는 노진원, 오민석, 맹상열과 연극 '유도소년'에서 열혈남아로 인기몰이 중인 박훈, 한예종의 떠오르는 파워신예 이형구도 수사관 역으로 참여한다.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강남 앵콜 공연은 3월17일 티켓오픈 되며, 앵콜 기념으로 4월 공연 예매자 대상으로 5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공연은 4월8일부터 오픈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이상). 전석 3만5000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