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GAM역발상] 수퍼달러, 강세 일변도는 없다‥단기 조정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 달러 단기조정 노린 외국인 유입 기대

이 기사는 16일 오후 2시 12분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콘텐츠 ′ANDA′에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달러화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금리 조기인상 우려로 글로벌 달러화의 초강세가 진행되고 지난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136원 부근 고점을 터치했다.

이처럼 달러 강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일각에서는 원화대비 달러화 강세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거치며 완만한 강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금리인상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절대적인 달러화 강세를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다.

16일 다수의 전문가들은 오는 17~18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문구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문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미 연준이 이르면 오는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단서가 된다.

◆ FOMC 성명서, '인내심' 문구 삭제돼도 달러 강세 둔화

자넷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사진=뉴시스, AP>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FOMC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가 사라지더라도 달러의 일방적인 강세는 오히려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를 전후로 최근 진행된 달러의 빠른 강세현상이 오히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우선 ▲ 옐런 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급진적인 금리 인상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완화적(dovish)한 코멘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 실제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당분간은 기존보다 느리게 진행될텐데 최근 달러화의 강세가 사전적으로 너무 빠르게 진행된 점 ▲ 유럽중앙은행(ECB) 완화정책으로 나타난 유로 약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또다른 전문가도 달러화 강세기조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미 연준 내부에서도 가파른 달러강세에 따른 부작용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장보형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달러강세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출부진, 기업수익 감소, 물가상승률 둔화 등 달러 강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듀크대학교 설문조사 결과, 대형 수출 기업의 2/3 이상은 달러화 강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으며, 투자 계획을 축소하겠다는 기업도 25%에 달했다.

장 연구위원은 "조기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연준 위원들 조차 금리정상화 과정은 점진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언급하고 있다"며 "미 금리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오며 달러강세는 이어질 공산이 크나 인상속도가 완만한 가운데 달러화 상승 동력은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글로벌 달러강세 기조가 주춤하게되면 최근 한달간 3% 절하된 원화가치도 제고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3월부터 전환된 외국인 순매수 기조, 경상수지 흑자 규모 등을 고려하면 이같은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린다.

◆ 달러 강세 주춤…주식시장 외국인 수급 '주목'

달러 강세가 단기간 완화되면 저평가된 원화를 보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외국인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 연구원은 "3월 FOMC를 경유하면서 환율 측면의 부담(달러 강세)이 경감될 수 있다면, 주 초반 변동성 확대를 매수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기 급등했던 환율 변동성 진정 시 외국인 매수에 긍정적 영향<자료=Myresearch, 유안타증권>
그는  "외국인 자금은 환율 레벨 못지 않게 환율의 변동성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환율 안정성이 회복되는 구간에서 외국인 순매수 유입 흐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경기회복을 전제로 에너지·화학 업종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부품주나 디스플레이 관련주를 추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전처럼 원화 강세=내수주, 원화 약세=수출주와 같은 공식은 더이상 성립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ECB가 유동성 공급에 대거 나서는 등 전세계적으로 풍부한 유동성에 따라 환율 변화보다는 '수급' 중심으로 시장 질서가 재편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주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글로벌 양적완화가 크게 확대되는 과정에서 정책 모멘텀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주식시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제는 국내 증시 자체가 환율에 민감한 수출주 위주로 가야된다기보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유동성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월과 3월부터 외국인 매수우위를 나타낸 화학, 전기전자, 운송주에 집중했다. 화학업종의 경우 유가하락에 다른 원재료 가격 하락이 외국인들의 투심을 자극했다. 또한 전기전자의 경우 양호한 글로벌 소비지출, 신제품 효과로 호조를 나타냈고 운송업은 전기전자 업종의 호조로 추가적인 성장을 내다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2월 이후 업종별 외국인 누적 순매수<자료=Fnguide, NH투자증권 포트폴리오솔루션부>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