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성장 6%대 비상등, 中당국 '충격요법' 부양카드 만지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민銀통화정책위 사회과학원 모두 6%대 전망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대로 떨어졌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기업 세수 부담 절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경기 하강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빠르면 이달,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지급준비율(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 GDP성장 7% 하회∙CPI 상승률도 주춤, 경제지표 ‘빨간불’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15일 GDP 상승률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국가정보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1분기 경제성장률이 ‘7%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 기관 및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 상황을 볼 때 GDP 증가율이 7%를 밑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연구원은 지난 1-2월 산업 및 투자 등 주요 데이터를 근거로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천위루(陳雨露) 역시 “가격과 선행지표 모두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7%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디플레이션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또한 상당한 압력에 직면해 있어 진정한 온건적 정책을 유지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교통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롄핑(連平)과 신은만국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양청장(楊成長) 등도 내수 부진과 경제하강 및 디플레 압력 증대를 이유로 1분기 GDP 상승률을 6.9%로 예측했으며, 민생증권은 이보다 더 낮은 6.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공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 3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1.4%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과 같고 시장 전망치(1.3%)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CPI 상승률이 아직 1%대에 머물고 있는 데다가 향후 큰 폭 반등도 기대할 수 없어 디플레 압력이 크다는 지적이다.

롄핑은 “경제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하에서 식품 가격 상승 요인이 약해져 식품가격이 눈에 띠게 오를 가능성이 적다”며 “또한 국제 유가가 낮은 자리에서 혼조세를 유지하고 주거비용이 상승할 요인도 약해 비(非)식품류 가격 상승폭도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출처: 중국 국가통계국

◆ 중앙차원  경기 지원대책 잇따라
 
중국 경제에 디플레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중국 당국은 분야 별 부양책을 잇따라 마련하며 경기 하강 방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지난달 25일 국무원은 제조업 활성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 시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고, 이달 1일에는 재정자금관리를 개혁 및 완비해 휴면 자금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경제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분산되어 있는 돈을 통합하고 ‘잠든 돈’을 깨워 사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이어 8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기업의 행정비용 납부액 및 정부 기금 납부액 정돈 ▲석탄발전 전기세 및 상공업용 전기세 인하 ▲철광석 자원 세금 부과 비율 하향 조정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며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 보면, 국무원은 향후 6개월 간 전국적으로 기업의 행정비용 납부액 및 기금 남부액을 집중적으로 규범화•정돈하고, 이에 관한 관리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해 무분별한 납부액 폐해를 근절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에서 취소하거나 감면하기로 한 600여 행목의 납부 규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법적 근거가 없거나 권력 남용으로 기업에 요구한 남부기금 항목은 모두 취소하며, 법적 근거가 없는 행정 승인 관련 중개 서비스 비용도 전부 취소하기로 했다. 또 정책적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시장경제 발전 수요에 부적절한 정부 기금은 취소하고 중복된 납부 기금은 통합하기로 했으며, 기업 납부 목록을 리스트로 작성해 공개 관리하기로 했다.

리커창 총리는 회의에서 “향후 각 부처가 하달한 문건이나 제정한 규정 등이 기업에 부담이 된다면 반드시 국무원에 보고하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기업 납부액을 정돈하는 것은 정부 권한 축소 및 정부 직능 전환의 일부분으로, 기업이 현재의 경기 하강 압력을 견뎌내는데 도움을 주고 실물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의 원가 절감 ▲경제성장 촉진 ▲산업구조 조정을 위해 석탄발전 전기세 및 상공업용 전기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이 결정되었고, ▲철광석 생산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구조조정 촉진 ▲발주업체와 하청업체 간 협력 발전 및 업그레이드 지원 ▲국가자원 수급 안전 보장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철광석 자원 세금 부과 비율을 적당히 낮추기로 하는 등의 내용도 언급되었다.

실제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대다수 기업, 특히 공업기업의 수익 및 이윤이 크게 쪼그라 들었다. 북경상보(北京商報)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일정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6.8%로 전년 동기 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수익규모는 7452억4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하락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 2월 동기대비 4.5% 하락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3월에도 동기 대비 4.6% 하락하며 37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 지준율∙금리 인하 카드 꺼낼까?

부동산 부양 정책과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세금 감면 정책에 이어 지준율∙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먼저 UBS 이코노미스트 후즈펑(胡志鵬)은 보고서에서 “1분기 경제지표에서 경제가 여전히 피로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중국 중앙은행이 더욱 적극적인 통화 완화조치를 꺼낼 수 있다”며 “2분기와 하반기 두 번의 금리 인하와 1-2번의 지준율 인하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중국 3월과 1분기 전체 경제지표가 초라한 성적을 거둔 것은 부동산 침체와 공업투자 피로가 주요 원인으로 최근 나온 부동산 담보대출 완화 정책이 이 같은 추세를 완전히 전환시킬 수는 없겠지만 판매량을 늘리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수 주 혹은 수 개월 중국 정부는 인프라 건설 투자 및 융자를 확대해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줄리안 에반 프리차드(Junlian Evans-Pritchard) 등은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하며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1차례의 금리 인하와, 최소 2차례의 지준율 인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또 “향후 정책의 향방은 취업 상황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취업시장에 긴장 신호가 켜지지 않는다면 7% 내외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흥업(興業)은행 수석경제학자 루정웨이(魯政委) 역시 “정부가 2분기에 추가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우아한형제들 매각전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가 국내 배달 플랫폼 1위 우아한형제들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과 미국 우버(Uber)-네이버(NAVER) 연합 등이 거론된다. DH의 희망 매각가는 약 8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몸값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겹치며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1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DH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에 티저레터(Teaser Letter,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를 받은 업체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미국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우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매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DH는 우아한형제들의 몸값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평균 영업이익의 약 1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DH는 지난 2019년 배민 지분 88%를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희망 매각가를 기준으로 하면 7년여 만에 투자금의 두 배 수준 차익을 기대하는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싱가포르 합작법인 우아 DH 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 SE(Delivery Hero SE)는 0.02%를 직접 보유 중이다. 사실상 DH가 우아한형제들을 100% 지배하는 구조다. ◆미·중 플랫폼, 배민 인수전서 격돌하나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은 높은 인수가와 플랫폼 규제 부담 등을 이유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버(Uber)가 배민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버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운영 경험과 네이버의 커머스·결제 생태계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Alibaba) 등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참전 가능성도 변수다. 알리바바가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배민의 라이더 인프라와 배달망까지 확보할 경우 국내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는 G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한국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변수는 '8조 몸값'…수익성 악화도 부담업계에서는 DH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배민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H의 부채 규모는 61억6600만유로(약 9조2500억원), 부채비율은 231.2%에 달한다. DH는 지난 3월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를 싱가포르 그랩(Grab)에 6억달러(약 9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21년 약 60조원에 달했던 DH 시가총액은 현재 12조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문제는 높은 몸값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정책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09만명(비중 53.0%), 쿠팡이츠는 1355만명(29.8%)을 기록했다.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불과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불어나며 배민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수익성 악화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 매출은 2023년 3조4155억원에서 2024년 4조3226억원, 지난해 5조2829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6998억원, 2024년 6408억원, 지난해 592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 점유율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됐다"며 "쿠팡이츠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악화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는 매각가는 다소 높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05-14 14:47
사진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