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완구 "검찰 수사 응할 용의"…정청래 "열 번이라도 탄핵할 사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분야 대정부 질의 '성완종 리스트' 공방

[뉴스핌=정탁윤 기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10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라며 "내각이 총사퇴해야 할 사안인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을 당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열 번이라도 탄핵할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건국 이래 최악의, 최대 권력형 부정 비리 사건이 터졌다"며 "리스트에 등장하는 인물 8명에 박근혜 대통령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 전현직 비서실장 4명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심각한 표정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한편 이완구 총리는 "검찰이 소환하면 응할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국무총리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왜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정 의원의 질문에 "성 전 회장이 3월 22일 전화통화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제가 법과 원칙을 들어 여러 억울한 점이 있거나 답답한 점이 있으면 검찰에서 말씀하시라고 말해 서운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또 성 전 회장과의 친분 관계와 관련해선 "(성 전 회장이 주도한) 충청포럼에 가입하지 않았고, 후원금은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태안군의회 부의장 등과 15차례 전화를 걸었던 것에 대해서는 "고인이 메모에 이름을 남겼고, 태안군 부의장이 저와 친분이 있다"면서 "친분이 없으면 전화하는 게 무리지만 전화해서 알아보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겠느냐"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또 성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냐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경남기업과 고인으로부터 정치적 후원금을 받은 건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 사건의 국민적 파급과 걱정을 미뤄볼 때 성역 없는 수사와 함께 한 점의 의혹이 있어선 안 된다"며 "메모에 왜 제 이름이 나와 있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 어떤 경우라도 총리를 포함한 어떤 누구도 필요하다면 당연히 검찰이 수사한다면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2012년 총선과 대선 개입 여부에 대해선 "2012년 1월 초순쯤 혈액암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그해 말까지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그해 말까지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4월 총선에 출마를 못하고 12월 대선에도 관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