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틈새 찾아라'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뭉칫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익률 '두각' 자산 규모 사상 최고치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수익률 창출 기회를 찾아내는 데 골머리를 앓는 투자자들이 행동주의 헤지펀드로 몰려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채권 수익률이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주요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에 이르자 투자자들은 이른바 ‘틈새’를 찾는 데 혈안이다.

달러화 및 유로화[출처=블룸버그통신]
 21일(현지시각) 헤지펀드 시장조사 업체인 HFR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행동주의 헤지펀드로 39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관련 펀드의 총 자산이 1275억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2012년 말 655억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순유입되는 자금이 지난해 총액인 142억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금융위기가 극에 달했던 2008~2009년 투자자들은 이들 펀드에서 166억달러를 순유출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수익률이 두각을 나타내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운용 실적을 추종하는 지수는 올해 1분기 3.2% 상승했다. 이는 헤지펀드 전반의 수익률을 반영하는 지수가 2.3% 오른 데 비해 상대적인 강점을 드러낸 셈이다.

특히 S&P500 지수가 0.4% 완만하게 오른 사실을 감안할 때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운용 실적에 커다란 의미를 둘 만 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평가다.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한편 강한 촉매제가 부재하다는 의견이 중론을 이루자 발빠른 투자자들이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물색하고 나섰다는 얘기다.

HFR에 따르면 헤지펀드 업계의 전체 자산 규모는 2조9000억달러에 이른다. 이에 비해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비중은 지극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창출이 지속될 경우 관련 섹터의 비중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표적인 행동주의 헤지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데이비드 아인혼 그린라이트 캐피탈 대표는 공매도를 늘렸다고 밝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 이익이 위축되고 있고, 이 경우 주가 역시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인혼의 주장이다.

그는 최근 투자자 레터를 통해 “상당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올해 연간 이익이 줄어들 여지가 상당하다”며 “이 경우 현재 주가와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레터에서 아인혼은 공매도 주식의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앞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아테나헬스의 숏 포지션을 늘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