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호산업매각 유찰...박삼구 수의계약 인수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단 운영위, 재입찰 않기로...조기매각 위해 수의계약 가능성 높아

 [뉴스핌=김연순 기자]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채권단에 내민 6007억원 입찰카드로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금호산업 매각이 사실상 유찰됐지만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여지는 남아 있다. 또한 채권단이 금호산업 매각 재입찰을 선택한다 해도 박 회장에게 불리하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단 박 회장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고 금호산업 품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28일 IB(투자은행)업계 및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이날 저녁 회의를 열고 금호산업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6007억원으로 단독으로 응찰한 호반건설에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고 유찰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금호산업 매각 최종 유찰 여부는 5월 5일 이후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다.

의결권이 주어진 55곳의 금융기관 중 75%가 호반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동의를 해야 유찰 안건이 부결되는데, 유찰에 나선 채권단 운영위원회 포션이 42%에 달하는 만큼 유찰이 확실하다.

다만 금호산업 매각 유찰이 되더라도 박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채권단에서 유찰 시 재입찰 혹은 박삼구 회장과의 수의계약으로 길을 열어놨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재입찰 안건도 부의할 예정인데 75%가 동의를 해야 한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회원(55곳) 중 75%가 재입찰에 찬성하지 않을 경우 자연스럽게 박삼구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기회가 주어진다.

채권단 관계자는 "전체회의에서 유찰을 하되 재입찰로 갈 것인지 박 회장과의 수의계약으로 갈 것인지 두가지를 놓고 결정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재입찰 통과가 안되면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경우 평가기관들의 평가를 받아 적정가격을 만들고 그 가격을 박삼구 회장한테 제시를 하면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재입찰을 하더라도 입찰에 참여할 후보군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채권단 입장에선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고 박 회장과의 수의계약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채권단이 이번 입찰을 유찰시키고 재입찰에 나선다고 해도 박 회장에게 불리하지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입찰에 부칠 경우 추가적으로 사모펀드와 대기업이 응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번 매각 과정에서 보듯 선뜻 입찰에 나설 대기업도 마땅치 않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호산업 인수전을 통해 얻은 것이 많은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매각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채권단은 호반건설 입찰가에 대해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박삼구 회장이 조건부 수용으로 (금호산업을) 가져가게 하는 구도를 고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관계자는 "제일 중요한 것은 금액이고 우리는 시나리오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지만 현재 박 회장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박 회장은 최근 재무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일부 자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 회장 측이 FI(재무적투자자)와 SI(전략적투자자) 등을 활용할 경우 수의계약에 따른 인수자금 마련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업계의 시각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