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시승기] '두 개의 심장'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송주오 기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HEV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짧은 주행거리와 안정적 연료 공급에 있어서 자유롭다. 또 내연기관차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매이다.

아우디가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A3 스포트백 e-트론도 이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특히 이 모델은 아우디 최초의 PHEV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BMW가 자사 최초의 PHEV로 스포츠카 형태인 'i8'을 택한 반면 아우디는 소형 모델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선 모양새다.

아우디는 오는 11월 자사 최초의 PHEV 모델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상륙시킬 계획이다.<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지난달 27일 A3 스포트백 e-트론을 타고 제주도 서북부 106km를 달려봤다. 외관은 올 초 국내에 출시된 A3 스포트백을 기본으로 했다. 외관에서의 차이는 전기모터를 충전할 때 발견됐다. 전면부 그릴에 배치된 아우디 로고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왼쪽으로 당겨지면서 충전 콘센트가 보인다. 

내부는 정갈하다는 느낌이다. 필요한 조작키와 레버 외에는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배제했다. 국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전동시트도 제외됐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아우디의 결정으로 짐작된다.

본격적인 운전을 위해 시동을 걸었더니 EV모드로 작동했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전기모터만 사용하는 EV모드와 하이브리드 오토, 하이브리드 홀드, 하이브리드 충전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각각의 모드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충전, 가솔린 엔진의 사용 여부에 따라 나뉜다.  

우선 EV모는는 전기차답게 정숙성이 눈에 띄었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EV모드에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 구간동안 최고 속도는 130km까지 낼 수 있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충전모습.<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전기모드로 달리다보니 배터리가 줄어 충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 모드'로 바꿨다. 이 모드에서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부터 배터리가 충전되기 시작한다. 다른 모드에서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충전이 된다.

배터리 충전 모드는 1.4 TFSI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25.5 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22km까지 나온다. EV모드보다 응답성이 더 민첩함을 느낄 수 있다. 

EV모드와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 모드,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를 번갈아 느끼며 주행한 결과 76km 가량을 EV모드로 달렸다. 전기모드로 달릴 수 있는 거리 50km를 넘은 것이다. 주행 중 배터리 충전의 효과로 인해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더 늘어난 탓이다.

리터당 66km(유럽기준)라는 공인연비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 결합된 A3 스포트백 e-트론의 총 주행거리는 940km에 달한다. 물론 배터리가 완전 충전되고 기름통이 가득 차 있을 때 기준이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시트였다. 오랜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편함이 다소 느껴졌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유럽 현지 판매 가격이 3만7900유로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4500만~4700만원 선이다. 국내에 출시될 경우 이보다 높은 가격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우디는 A3 스포트백 e-트론을 필두로 PHEV 모델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최초의 디젤 PHEV Q7 e-트론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어 A4 e-트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A4 e-트론의 경우 전기모터는 뒷바퀴를 제어하고 가솔린 엔진은 앞바퀴를 통제해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뽐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