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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첫 원캐스트 소감 “지금이 딱 적절한 시기라 생각했다”

기사입력 : 2015년06월01일 17:05

최종수정 : 2015년06월01일 17:05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 JYJ 김준수가 참석했다. <사진=씨제스컬쳐>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 이후 첫 원캐스트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홍광호, 김준수(JYJ),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수는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재미있고 감명 깊게 잃었던 작품”이라면서 “1~2년 전 뮤지컬로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내심 하고 싶었다. 마침 소속사에서 뮤지컬 제작 프러덕션을 고민하던 찰나에 제가 부탁드려서, 프러덕션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데스노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뮤지컬 무대 데뷔 후 첫 원캐스트 도전에 대해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김준수는 “특히 좋은 배우들이 옆에 계시지 않나. 이 분들의 능력에 기댈 수 있는 지금이 딱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서 원캐스트에 기쁘게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동명 원작 만화를 재구성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와 엘(L) 역에 배우 홍광호와 김준수(JYJ)가 각각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위키드’의 정선아와 박혜나가 극 중 라이토의 여자친구 미사 역과 여자사신 렘 역을 맡는다. ‘킹키부츠’의 강홍석이 남자사신 류크 역으로 함께 한다.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엘(L) 역의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후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뮤지컬무대 데뷔 첫 해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쓴 김준수는 2012년에 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2013년에 이어 2014년까지 골든티켓어워즈를 연달아 수상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만 7세 이상. 5만~14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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