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여름휴가, 함양으로 떠나자"…함양산삼축제 본격 준비 돌입

기사입력 : 2015년06월04일 18:43

최종수정 : 2015년06월04일 18:43

 

"여름휴가, 함양으로 떠나자"…함양산삼축제 본격 준비 돌입 <사진=함양군청 제공>

[뉴스핌=대중문화부] 함양산삼축제가 점차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제12회 함양산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산삼의 신비와 함께하는 천년의 역사문화 체험’이다. 함양군은 현재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축제 기간 동안 ‘힐링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축제 프로그램에는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산삼 발전 학술 심포지엄(국제/국내), 국제 산삼 문화 교류 전시, 산신제례 행사 등 다양한 학술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매년 해오던 ‘산삼 캐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함양산삼축제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황금산삼을 캐볼 수 있다. 다른 축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웰빙 먹거리도 대폭 강화한다. 함양군은 이번 축제에서 산양삼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함양산양삼은 타 지역 산양삼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은 전 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이뤄져 있어 산양삼의 면역과 항암효과가 월등하다. 함양 지역의 게르마늄 함유량은 타 지역의 3배에서 6배에 달한다. 이에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체력 보강까지 할 수 있는 힐링 코스가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함양군은 지리산 1번지답게 청정 자연과 건강먹거리가 풍성한 고장이다. 특히 함양산양삼은 농약이나 중금속 항생제와는 거리가 먼 안전하고 건강한 산양삼”이라며 “힐링과 웰빙을 만끽할 수 있는 함양에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