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국채/전망] 그리스와 1분기 GDP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벼랑 끝 그리스 사태, 부도로 이어지나
[뉴스핌=배효진 기자]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곳은 주요 경제지표와 그리스 사태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확인됐다. 때문에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은 평소보다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인상 시기가 경제지표에 달렸다고 밝힌 만큼, 결과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지난 주말 미 국채 금리는 그리스 리스크가 증폭된 데 따른 안전자산 매입세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튤렛프레본에 의하면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가격은 22/32포인트 올랐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7.7bp(1bp=0.01%) 낮아진 2.26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물인 2년물 수익률은 1.6bp 빠진 0.621%를 나타냈다. 

CME페드워치에 의하면 지난 19일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2%로 내다봤다. 지난주 30%에서 대폭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10월과 12월 인상 가능성도 30%, 50%로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CME그룹 페드워치 9월 금리인상 설문조사 <출처=CME그룹>
시장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경제지표는 오는 24일 미국 상무부가 공개하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최종치다. 

당초 속보치에서 0.2% 플러스 성장이었던 미국 1분기 성장률은 지난달 수정치 발표에서 0.7% 감소로 수정 발표됐다. 앞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결과치로 달러화 강세와 저유가로 인한 투자 부진, 서부항만 파업 등의 요소가 맞물린 결과다.

하지만 이번 발표될 확정치에서 GDP 증가율은 마이너스(-) 0.7%에서 마이너스(-) 0.2%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같은 날 발표될 1분기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주목된다. 근원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물가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로, 현재 연준의 근원 PCE 물가지수 안정 목표치는 2%다. 

톰슨로이터 조사에 의하면, 1분기 근원 PCE 최종치는 수정치와 마찬가지로 0.8%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 외에 23일에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와 5월 신규주택판매, 6월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24일에는 1분기 기업이익 수정치와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25일에는 5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공개된다.

오는 23일과 25일에는 제롬 포웰, 대니얼 타룰로 연준이사가 각각 연설한다. 뒤를 이어 26일에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은 총재 연설일정이 놓여있다.

한편 벼랑 끝 상황까지 내몰린 그리스 사태는 주말에 이어 한 주를 관통할 최대 이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에서 구제금융 협상 실패 후 뱅크런 조짐이 나타는 등 그리스 은행권의 유동성 유출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9일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48%로 8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지난주 들어 그리스 우려에 0.12%포인트 하락, 지난 3월 이후 한주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변화 <출처=월스트리트저널-튤렛프레본>
그리스는 이달 말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 15억유로를 상환해야한다. 다만 국제채권단과의 협상이 교착상태를 지속해 상환을 하지 못할 경우,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은 물론 유로존 탈퇴(그렉시트)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다.

유로존은 그렉시트를 막기 위해 필사적이지만 그리스 금융권은 이미 공포감에 휩싸였다. 주요 외신들에 의하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그리스 시중은행에서는 15억유로 가량의 자금이 인출됐다.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정권을 잡은 후 최대 규모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잇따라 올려 859억유로까지 증액했지만 한시적인 대책에 불과하다는 분위기다. ELA는 시중은행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ECB 승인을 거쳐 공급하는 자금이다.

이 와중에 지난 18일 열렸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성과없이 종료됐다. 이에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2일 EU 긴급 정상회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긴급 정상회의가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오는 25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틀간 열리는 EU 정상회의가 그리스 사태의 분수령이자 마지막 협상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