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재송신 중재안 불구 '유료방송-지상파 입장차' 여전

기사입력 : 2015년07월22일 18:04

최종수정 : 2015년07월24일 17: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료방송업계 "협의체서 합리적 가이드라인 구축해야"

[뉴스핌=민예원 기자] 정부가 유료방송업계와 지상파 방송사간 재송신 갈등을 풀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이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사태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 유료방송업계는 정부가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달 말 참석자 명단을 제출했다. 앞서 정부는 지상파,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재송신 갈등을 풀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자며, 회의 참석자 명단을 지난달 30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그러나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정부가 제출을 요청한지 한달이 가까워 오고 있지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대화참여를 미루고 있다. 

<CI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지상파 방송사들은 유료방송를 상대로 진행 중인 형사소송, 가처분 소송 등의 판결이 나온 후 협의체 참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상파가 참여하지 않으면 재송신 문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상파들은 작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남인천방송에 이어 JCN울산중앙방송에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지상파 프로그램 재송신과 관련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 외에도 총 58건의 SO개별사 소송이 진행중이다.

업계는 소송이 원만하게 마무리 되지 않으면 지상파 송출중단 상태까지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법정 소송이 끊이지 않는 것은 유료방송과 지상파의 재송신료 갈등 때문이다. 지상파는 유료방송과 재계약을 앞두고 재송신료를 28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유료방송사들은 과도한 인상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은 뉴스핌과 만나 "정부에서 협의체를 만들어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며 “그 기준에 맞게 양측이 협상을 해야 소모적인 분쟁이 줄어들 것"이라고 대화를 촉구했다.

이어 "재송신료 인상을 하려면 객관적인 수치 등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예측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상파의 CMB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다수 업계 관계자는 지상파가 CMB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유료방송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CMB와 지상파가 이미 계약을 했던 상황이고, 계약만료시점에 대가합의 후 소급정산을 하겠다고 했는데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상파들은 지난 5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B에 지상파를 포함한 상품에 대해 신규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CMB 업계 관계자는 "지상파가 제외된 서비스가 별도로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상파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신규 상품 영업에 제약이 클 것이며, 시청자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