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롯데 왕자의 난] 새누리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방법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총 소집 등 적극적 주주권 행사 법 개정은 신중

[뉴스핌=정탁윤 기자] 새누리당이 10일 롯데 사태와 관련, 국민연금의 주주권을 최대한 행사하는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주주총회 소집요구 등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국민연금의 특성상 운용의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이날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으로부터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한 비공개 보고를 받고 "현재 자본시장법상 (국민연금의) 적극적 경영 참여시 빈번한 공시에 따른 포트폴리오 노출과 추격 매매 등으로 운용상 심각한 제약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 의장은 "국민연금이 법률상 제약 때문에 적극적 주주권 행사가 어렵다 하더라도 주주로서 소극적 주주권 행사 범위 내에서라도 재벌들의 황제 경영이라든지, 재벌들의 내부적 문제들로 일반 투자자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최대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가운데)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만나 롯데그룹 주주권 행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그러면서 "주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건 소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이고, 이사 해임 또는 주주총회 소집, 주주 대표 소송, 회계장부 열람 등은 대표적인 적극적 주주권에 해당한다고 본다. 소극적 주주권과 적극적 주주권 기준이 조금 애매하다"며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 국민연금이 소극적 주주권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지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행 상법상 주주권은 소극적 주주권과 적극적 주주권으로 나뉜다. 소극적 주주권에는 의결권 행사가 있으며, 적극적 주주권에는 ▲회계장부 열람권 ▲감사인 선임청구권 ▲주주총회 소집 청구권 등이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소극적 주주권인 의결권만 행사하고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선 자본시장법이 개정돼야 하는데, 그러면 연금사회주의가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앞서 청와대 정무특보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도 이날 아침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을 확대할 경우 국민연금공단 내부 조직인 기금운용본부가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가하게 된다"며 "이것은 정부나 정치권이 기금운용 통제를 통해 기업경영을 좌지우지한다는 의미의 '연금 사회주의'라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7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롯데그룹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자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측은 이날 "롯데의 재무적 투자자로서 투자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사태의 진행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롯데그룹 경영진 면담 등으로 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기업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촉구하겠다"고 보고했다고 김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