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베 일본 총리 "법인세 5년 내 20%대로 인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행 법인세율 34.63%…내년까지 3.3% 낮춘다
[뉴스핌=배효진 기자] 무투표 재신임으로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아베 신조 총리가 기업들에 부과하는 법인세를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시켜 일본 경제 회복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9일 도쿄에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행사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현행 35%인 유효 법인세율을 내년까지 최소 3.3% 인하하고 가능하면 더 많이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향후 수 년 간 법인세율을 20%대로 내려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우호적인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나라로 바꾸겠다"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를 최우선으로두고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법인세율은 주요 7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아베 정권은 향후 5년 간 법인세율을 20%대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켄코 소네 일본 내각 사무처부장은 재무성 웹사이트를 통해 "총리가 언급한 내용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2016 회계연도부터 법인세율은 31.33%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2014 회계연도 일본의 법인세율은 34.63%다.

아베 총리가 이 같은 방침을 공개한 이유는 최근 일본 경제의 회복세가 주춤해진 여파다.

8일 일본 내각부는 2분기 일본 경제가 1.2% 위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 경제는 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잠정치 1.6% 위축에서 상향 조정된 내용이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설비 투자가 줄고 재고가 늘어나는 등 내용면에서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부진했던 일본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평균 지수는 7.71% 오른 1만8770.51엔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폭 기준 1994년 1월 31일의 1471.24엔 이후 21년 7개월 만의 최대로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상승률 기준으로는 2008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다.

도쿄증시 1부 상장종목의 98.9%인 1877개 종목이 오르면서 정보를 집계한 1997년 2월 3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이 전체 증시에서 차지한 비중도 1997년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