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美금리인상전, 롱숏 ELS 채권혼합형이 좋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인상전, 채권혼합형 롱숏 ELS 등 ...금리인상후 주식비중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8일 오후 6시 23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전세계 이목이 집중됐던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하지만 올해 안에는 한차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뉴스핌은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주식, 채권, 환율, 대체투자 등 적절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17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전직 증권사 채권 트레이더 박(40) 모씨는 자신의 투자판단에 뿌듯했다. 미 국채 30년물을 주로 매매하는 그는 지난주 1억원 규모의 포지션을 모두 정리했다. FOMC 회의가 열릴 때면 새벽 4시까지 인터넷중계를 보며 투자전략을 짜는 그였는데, 잠시 쉬기로 했다.

“9월에 FOMC가 금리를 올린다고 하자 채권 금리가 춤을 추기 시작해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했다.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주가와 함께 오르다가도 다시 반대로 가는 등 채권금리 방향성이 엿장수 마음 같았다”고 했다. 그는 “재닛 옐런 FOMC 의장이 10월에 금리를 한차례 올릴 수도 있다고 했으니, 당분간 투자자산의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금리인상에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자산가들은 금리인상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이른바 ‘환절기(換節期)’투자로 대응하고 있다. 주로 ▲ 美 달러 가치 ▲ 선진국 주식투자 ▲원유, 금 등 원자재 투자 등 3대 포인트가 그 투자 대상이다.

◆ "금리인상 전까지 자산가격 출렁... 채권혼합형, ELS에 투자해야"

KEB하나은행은 9월들어 고액자산가에게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전략’을 전달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가까워져 달러화 가치 변동 -> 원유, 금 등 원자재 가격 변동 -> 한국 등 신흥국 주식시장 악영향으로 이어져, 고객들의 대비가 필요해서다.

옥진주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첫 금리인상 시기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며 “금리인상 전후로 나눈 투자전략이 중요하다”고 했다.

KEB하나은행은 금리인상이 있을 10월이나 12월까지는 당분간 채권혼합형, 롱숏, 주가연계증권(ELS)와 같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상 직전까지 자산가격 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이 되면 가격 조정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된 위험자산, 특히 주식형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했다. 경기회복과 이익개선같은 정책 모멘텀이 있는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접근하고 코스피는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약세로 수출기업 경쟁력 회복 등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또 부동산과 같은 대체투자, 하이일드, 신흥국채권, 인컴형 자산은 금리 인상기에는 투자매력이 낮지만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낙폭과대에 따른 저점매수에 관심을 두라고 지적했다.

◆ "달러 값 상승에 맞춘 투자전략 필요. 일본 등 선진국 증시에 투자"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미 달러화의 방향이다. 교과서 내용으로 보면 달러 값이 오르면 한국 등 신흥국 증시는 수급적으로 부정적이지만 일본 등 선진국은 유리하다. 선물시장에서 달러로 결제되는 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은 내릴 수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미국 투자회사 피피엠 아메리카의 존 윌딩 수석매니저는 “달러 강세로 뱅크론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상품은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줄 때 생기는 담보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적용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이어서 시중금리가 오르면 추가 수익을 얻는다. 그런 상품에 원달러 환율이 올라 환차익까지 기대한다는 분석이다. 뱅크론에는 변동금리 대출채권, 레버리지론, 시니어론이 해당한다.

송홍익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일본은 양적완화 정책을 최소 1년 이상 더 실시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계속 낮추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미국의 금리인상은 달러 강세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리인상 효과를 미리 반영했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오히려 진정될 가능성도 있다. 역사적으로 FOMC는 1990년 이후 기준금리를 세 차례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를 돌렸는데 두 차례(1994년 3.00%->6.00%, 2004년 1.00%->5.25%)는 금리를 올리자 달러화 강세가 진정됐다. 1999년에 4.75%에서 6.50%로 올렸을 때만 달러화 강세가 지속됐다. 당시는 IT버블 붕괴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 달러화 투자가 늘었던 영향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