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오바마, TPP 서명 절차 본격 돌입…찬반 진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서명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하면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출처=블룸버그통신>
미 무역대표부(USTR)는 5일(현지시각)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이 합의한 TPP 협정문을 공개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에 협정문을 공식 통보하고 비준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TPP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본다면 미국인 근로자들을 최우선에 놓는 새로운 무역 협정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정을 통과시키지 않고 미국인이 질서를 쓰지 않는다면 중국과 같은 나라가 질서를 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TPP 비준에는 험로가 예상된다. 2016년 대선주자들을 포함한 정치인들은 물론 많은 사회 운동가들도 TPP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회에서는 TPP가 미국의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대신 더 많은 미국인을 낮은 임금 경쟁에 노출시켜 다국적 대기업에만 엄청난 힘을 부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지난달 타결된 TPP 협정에 대해 "협정이 내 기준을 충족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대다수의 공화당 의원들이 TPP를 지지하는 것과는 달리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TPP에 반대해 왔다.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도 TPP를 '재앙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 협정이 소비자와 미국 일자리에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노동조합들도 TPP의 의회 비준에 대항할 것을 결의했으며 행동가들도 나서 TPP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 철강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우리 노조는 TPP가 미국 제조업의 심장을 찌르는 비수이기 때문에 이에 변함없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진보주의 비영리단체인 미국을 위한 민주주의(Democracy for America)는 "의원들은 계속해서 의원직을 유지하고 싶다면 TPP 법안에 반대해야 한다"며 의회를 압박했다.

미 의회는 총 90일 동안 협정문을 검토하고 비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검토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 초 곧바로 협정문에 서명하고 이행법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