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사장단 인사 앞둔 삼성, 박대영·박중흠 운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重·삼성엔지 실적 부진 속 잔류 여부 관심…맞트레이드 가능성도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1일 오후 3시35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그룹의 연말 사장단 인사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란히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박중흠 사장과 박대영 사장에 대한 유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사진=뉴스핌DB>
이날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 이후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 10월 7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박중흠 사장은 4분기 흑자전환 여부에 대해 "가봐야 알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으나 전망에 대해서는 밝은 표정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사장단 인사 시즌을 앞두고 삼성 CEO들이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는 점에서 박 사장의 이날 자신감 있는 발언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삼성엔지니어링을 살리라는 특명을 받고 유임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해 사장단 인사에서 실적 부진으로 인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을 전격 유임하며 스마트폰 사업의 재도약 특명을 내린 바 있다.

또한 박중흠 사장의 등기임원 임기 만료일이 내년 9월이라는 점, 삼성엔지니어링이 상일동 사옥 매각과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 이 과정에서 조직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도 유임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조512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9억원으로 61.2% 줄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의 전격 잔류 가능성도 주목된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박 사장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 등 신뢰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지난 2013년부터 삼성중공업을 이끌고 있는 박대영 사장의 경영 성적표는 좋지 않다. 취임 첫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19.6% 하락한 9246억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1830억원으로 곤두박칠쳤고 올해는 3분기까지 1조55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삼성이 최근 화학사업을 모두 정리하면서 다음 대상은 삼성중공업이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박대영 사장의 거취가 불안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현장 경영 이후로는 박 사장에게 한 번 더 힘을 실어주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 사장 스스로도 최근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대로 해놓고 나가는 것이 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업계에선 박대영 사장의 등기임원 임기가 내년 3월에 끝나지만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임기가 2017년 3월까지 남아있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조선업계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 표준화 등을 이끌 사령탑으로서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재계 관계자는 "등기임원 임기가 반드시 CEO의 재직 수명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삼성이 신상필벌의 인사방침을 갖고 있긴 하지만 적자에 빠진 회사를 떠맡길 사람이 마땅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유임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관련업계 일각에선 박대영 사장과 박중흠 사장이 자리를 맞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한다. 지난 2009년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2011년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사례처럼 삼성이 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살리는 방법으로 종종 맞트레이드를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가능성은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삼성 사장단 인사는 예년처럼 12월 초 단행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2월 1일 사장단 인사가 나고 4일 임원 승진 인사, 10일 삼성전자 조직개편 순으로 이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