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주, 日롯데 추가소송 제기…우호지분 확보에 초점(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홀딩스 쓰쿠다 대표 및 계열사 4곳에 손배소..롯데 "큰 의미두지 않는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에서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대표 및 일본 롯데 계열사 4곳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면서 롯데가(家) 분쟁의 무대가 일본으로 옮겨졌다. 이번 신동주 전 부회장의 소송은 경영권에 대한 분쟁 보다는 롯데홀딩스의 우호지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12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페닌슐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쓰쿠다 사장 및 롯데,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부동산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자신을 일본 롯데부호장직에서 해직시킨 것은 물론 일본 롯데 26개 계열사 이사직에서 모두 해임시킨 쓰쿠다 사장 및 4개 계열사에 대해 해직의 부당함과 이에 따른 손해 배상을 받아내는 것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DJ코퍼레이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왜곡된 보고를 한 쓰쿠다 사장의 부당성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제소했고 부당하게 자신을 해임한 26개사 중 이사로써 재직했던 4개 회사에 대해 함께 제소했다”며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이같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소송이 경영권 분쟁과는 직접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해배상 소송은 기본적으로 손해에 대해 배상을 받는 것으로 해직이나 이사회 결의를 무효화 시키고 복직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소하게 되더라도 신동주 전 부회장은 배상금을 받는 것 외에 직접적인 실익은 없다.

때문에 이번 일본 기자회견 및 소송은 롯데홀딩스 의결권의 ‘캐스팅보트’를 쥔 종업원지주회를 움직이기 위한 과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는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의 광윤사가 2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이 외에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임원지주회 6.0%, 종업원지주회 27.8% 등의 지분으로 구성됐다.

현재 광윤사 외에는 모두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상황. 하지만 종업원지주회의 27.8%가 신동주 전 부회장의 편을 들게 되면 단번에 열세가 뒤집어진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과반의 지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실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지주회 및 직원들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종업원 지주회 및 직원들이 현직 경영진으로부터의 일방적으로 전달 받는 정보가 아닌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용기를 갖고 행동에 나서달라는 것이 골자다.

종업원지주회는 각 4명의 대의원을 두고 이들이 산하 종업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따라서 종업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우호지분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 신동주 회장은 “8월 임시주주총회의에 앞서 현직 경영진이 인사권을 배경으로 종업원지주회 이사 등에게 자신들의 뜻을 따라 의결권 행사를 하도록 촉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종업원지주회의 의결권 행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롯데홀딩스는 공정한 투표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주 전 부회장은 그의 주장과 달리 일본 법과 정관에 따라 적법하고 유효하게 해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주장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