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인터넷은행] 23년만의 새 은행.. 한국카카오은행·K뱅크(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상반기 영업 시작...저렴한 은행 서비스·중금리 대출 활성화

[뉴스핌=노희준 기자] 카카오 및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끄는 ‘한국카카오은행’과 KT가 주도하는 ‘K뱅크’가 23년만의 새로운 은행인 인터넷전문은행을 하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예금과 대출, 펀드 판매 등 은행 서비스를 인터넷만으로 제공하는 은행이다.

<자료=금융위>
금융위원회는 3개 신청자 중  두 컨소시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예비인가는 본인가에 앞서 받는 사전 허가로 이후 인적, 물적 시설을 갖춰 본인가를 받으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다. 두 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 영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 도규상 금융서비스 국장은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 등을 고려, 한국카카오 은행, 케이뱅크 은행 등 2곳에 예비인가를 했다”며 말했다. 이는 금융위가 외부평가위원회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나머지 경쟁자였던 인퍼파크 주도의 I뱅크는 탈락했다.

◆ 예금금리 높고, 대출금리 떨어질 듯

소비자는 점포 운영비와 인건비가 절감된 덕분으로 기존 은행보다 높은 예금금리와 낮은 대출금리 및 송금, 환전 수수료를 누릴 전망이다. 기존 은행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상의 10% 중금리 대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은행 산업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게 되면, 그간 정체돼 있는 은행산업에 경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은행 인가는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3년 만에 새로운 은행이 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혁신성, 안정성 있어야 '성공'

금융당국은 지난 6월 핀테크 사업 육성 과제의 하나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10월 예비 인가 신청을 받아 금감원 사전 검사와 외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혁신성과 사업 안정성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평가위는 한국카카오은행은 “카카오톡 기반 사업계획의 혁신성이 인정되고 안정적으로 사업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K뱅크 은행은 “다수의 고객접점 채널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고객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했다. 반면, 탈락한 I뱅크에는 “자영업자에 집중된 대출방식의 영업위험이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에서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 은산분리 완화 필요성

이번 인터넷전문은행은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골자로 하는 기존 은행법으로 출범한다. 이에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은 4%로 제한된다.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이 발휘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인터넷은행의 혁신성은 ICT기업이 잘 할 수 있는 기존 은행과의 차별성에서 나오지만, ICT기업의 지분한도가 작아서다.

금융당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행 지분을 50%까지 허용하는 은행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야당이 산업자본의 은행 사금화를 우려,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어 통과가 불투명하다.

도규상 국장은 “인터넷은행 출현으로 새로운 경쟁자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나와 은행간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며 ”인터넷은행의 경우 은산분리를 일부 완화하더라도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논란과 대주주의의 사금고 문제는 사실상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예비인가 대상 은행 주주 중 한국카카오은행의 카카오와 K뱅크 은행의 KT, GS스리테일, 다날, 한화생명보험, 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 포함) 등 산업자본의 주식보유한도(4%) 초과 신청도 승인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