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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과 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자"…국방국악문화진흥회, 국악판 우정의 무대 호평

기사입력 : 2015년12월07일 08:32

최종수정 : 2015년12월07일 08:32

<사진=국방국악문화진흥회>
[뉴스핌=대중문화부] 군부대 안 초겨울 쌀쌀한 날씨를 후끈 달구는 예술단체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후원 하에 장병 문화공연 전문단체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신나는 예술여행'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방국악문화진흥회는 2015년 군부대 순회사업과 발굴형 순회사업을 통해 백령도를 포함해 16개의 군부대를 방문했다.

<사진=국방국악문화진흥회>
군락(軍樂: 즐거운 군생활) 이란 주제로 진행 된‘신나는 예술여행’공연은 매 회 평균 500∼1,000명 장병들이 관람했다. 20대 군 장병들을 위한 가사를 담은 판소리 형 창작곡 ‘내동생 군대가(歌)’에는 헐, 대박 등 현대어 추임새로 노래했으며, 가야금 연주곡 ‘어느 멋진 면회’엔 실제 면회 가는 길을 촬영해 무대 위에서 면회에 대한 감상을 영상으로 상영하기도 했다. 공연 중간에는 장병 부모님 또는 연인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은 장병들은 다양한 소리, 춤, 기악 연주가 펼쳐지자 함께 박수 치며 금 새 국악 선율에 빠져 들었다. 국악판 우정의 무대가 연출된 것이다.

국방국악문화진흥회에서는 x-mas 전후 지난 8월 북한군 지뢰도발 당시 포격전을 벌린 부대를 찾아가 자선 송년 음악회를 열어주고, 내년에는 국방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인 등 군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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