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올해 국내 태블릿 출하량은 200만대 규모로 전망됐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올해 국내 태블릿 출하량이 200만4000대로 지난해 147만6000대보다 3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는 올해초 전망치보다 약 9.2% 증가하는 규모다.
한국IDC는 태블릿 제품들이 대화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해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킨 데 이어 올해는 교육에 특화된 용례를 바탕으로 가치를 구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태블릿 출하량은 2억1130만대로 전년비 8.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비해 국내 태블릿 시장은 사교육이라는 특수한 시장에서 업계와 소비자간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고 진단했다.
거의 대부분의 출판사 및 교육 업체가 태블릿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독서 콘텐츠 렌탈 프로그램 및 효율적인 온라인 강의 수강 등의 수요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한국IDC는 아울러 최근 업계가 디태처블(Detachable, 키보드 분리형) 태블릿을 향후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태블릿 시장 성장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IDC는 올해 국내 디태처블 태블릿이 전체 시장의 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메이저 플랫폼 벤더 간에 경쟁이 보다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애리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국내 태블릿 시장의 교육 수요는 해외의 사례와 같은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수요가 일어난 점이 특히 고무적" 이라며 "상대적으로 긴 교체주기와 패블릿과의 사용성 중복으로 인해 컨수머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태블릿 시장을 견인하기 위한 동력으로 커머셜 시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동시에 "교육시장 외에도 금융, 의료,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커머셜 활용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한국IDC 예측 결과, 교육 수요 힘입어 연초 천망치보다 9.2%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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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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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