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강남 큰 손, 중국부터 미국까지..해외주식 담보로 대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안타·현대증권·신한금융투자 등 최대 10억원 제공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0일 오후 7시 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 최근 한 증권사의 40대 프라이빗뱅커(PB) 고객 윤송현(가명)씨는 급하게 돈이 필요해 해외주식계좌에 있는 중국 후강퉁(상하이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거래) 종목을 담보로  10억여원을 대출받았다. 윤씨는 해외주식 직접투자 양도차익이 금융소득종합과세 때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선호해왔다.

자산가들이 해외주식담보대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소 세금 문제로 해외 직접 투자를 선호하던 이들은 미국부터 중국 상해A주를 필요할 경우 담보대출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NH투자증권 유안타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는 미국과 중국(상해A) 등 해외주식담보대출을 서비스중이다. 키움증권은 내년 서비스를 검토중이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들은 아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올해 첫 시행된 해외주식담보대출서비스는 일부 자산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는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공정한 가치 산정이 어렵거나 융자금을 적시에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외주식 등 일부에 대한 담보융자가 제한돼 왔다. 하지만 지난 3월 금융투자협회가 금융규제 개혁방안의 일환으로 담보 융자대상 예탁증권 범위를 확대, 해외주식에 대한 담보대출도 가능해졌다.

이에 증권사들은 주식 거래가 활발한 국가인 미국, 중국 본토, 일본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에 해당하는 자산가들은 평소 해외 직접 주식투자를 선호했던 것만큼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훈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 "해외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실시한 것도 일부 자산가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대출을 받아 주식을 해야 할만큼 시장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해외주식담보대출을 받은 자산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주로 거래가 높은 미국,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담보대출을 많이 받는 편"이라며 "대출을 받아 확신 있는 종목에 재투자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곳에 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미국, 중국 본토, 일본, 홍콩 상장 주식을 대상으로 평가금액의 최대 40% 까지 대출한도를 정해놓고 서비스 중이다. 최대 90일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담보유지비율은 170%이다. 향후 유럽 주식으로 담보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출금리는 블루고객부터 탑클래스 고객까지 8.7%~7.4% 수준이다.

지난달 30일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상해A주와 미국, 홍콩 주식에 대해 개인과 법인 각각 5억원, 10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대출기간은 180일로 담보유지비율은 170%이다. 대출금리는 7.5%~9.8%로 유동적이다.

 


 

현대증권은 미국과 홍콩, 중국 후강퉁 주식을 대상으로 담보 대출을 하는데, 대출한도는 10억원이다. 담보비율은 170%로 대출기간은 180일이다.

유안타증권은 중국 상해A 및 홍콩H 주식 중 회사가 정한 종목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고,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원에 담보유지비율은 140%다. 대출 기간은 90일이다. 대출금리는 고객 기준에 따라 6.9%~8.9%까지다.

해외주식담보대출은 투자자가 기존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종목에 한해 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종목이 대출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각 증권사별로 지정한 대출가능종목에 한해서만 대출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출 기간이 연장하는 것은 가능하다. 담보 평가 및 대출상환 등은 원화 환산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해외주식담보대출의 담보유지비율은 대부분 국내주식담보대출보다 높은 편이다. 현대증권은 국내주식담보대출의 담보비율이 140%로 해외주식(170%)보다 낮다.

이 팀장은 "해외주식담보대출은 원화 기준으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투자 국가의 환율 변동을 감안해야 한다"며 "미국 같은 경우는 국내와 달리 1일 가격제폭이 없어 담보대출 해주는 여신기관 측의 가격 제한에 대한 적용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