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사장도 빠지는 삼성 사장단 회의 참석 멤버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2명 사장단과 참석 대상 달라…연차 따라 유동적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5일 오후 2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 지난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는 승진한 6명의 신임 사장이 참석하면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향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 무선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 회의 대열에 합류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 지난 6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엘리엇이 복병으로 부상하면서 언론의 눈과 귀는 삼성의 수요 사장단 회의로 향했다. 합병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삼성 사장단 회의가 언론과의 소통 통로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 금융계열사 대표이사인 Y사장의 경우 매주 언론에 적극 대응하면서 당시 삼성의 '마이크'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사장 승진 후 처음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매주 수요일 오전이면 삼성그룹 수뇌부들은 삼성전자 서초사옥39층 회의실에 총집결한다. 공식 명칭은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 이병철 선대 회장 때 의사결정기구 '수요회'가 모체로 2008년 '삼성특검'을 계기로 '사장단협의회'로 상설기구화됐다. 편의상 '사장단 회의'로 통칭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언론의 취재열기가 뜨거운 만큼 관심은 참석 멤버. 기본적으론 삼성 사장단 52명(2016년 사장단 인사 통해 기존 53명에서 축소)이 주요 구성원이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미래전략실(부회장, 사장), 주요 계열사 사장 및 대표이사 직함을 가진 부사장 등이 52명의 삼성 사장단에 포함된다.

전자계열, 금융계열, 중공업·화학계열, 서비스계열 등 삼성 계열사의 대표이사 사장 등이 사장단이고 회의 주요 참석 대상이다.

이와 함께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상영조 삼성BP화학 대표이사, 차문종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직급은 부사장이지만 삼성 사장단에 포함되고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한다.

직급은 사장이지만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계열사 사장들도 있다. 삼성의 금융계열사인 삼성선물은 대표이사 사장(차영수)이 맡고 있지만, 삼성증권 계열회사인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물론 사장단 52명에서도 제외된다. 같은 금융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이선종)이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삼성라이온즈도 법인이지만 사장단에서 제외된다.

삼성의 고위관계자는 "삼성선물은 증권사의 자회사이고, 삼성웰스토리 역시 자회사 개념으로 사장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삼성라이온스도 법인이지만 사장단과 (사장단) 회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52명의 삼성 사장단과 (수요 사장단) 회의 참석 멤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수요 사장단 회의는 통상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주재로 열리는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 등 오너가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그룹 미래전략실 팀장의 경우에는 사장 외에도 직급에 관계없이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종중 전략팀장(사장) 뿐 아니라 최근 삼성물산으로 이동한 부윤경 전 전략2팀장(부사장), 이수형 기획팀장(부사장), 이준 부사장(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사장단 회의 고정 참석 멤버들이다.

또한 사장단 회의 참석 대상이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특정 대상으로 규정돼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사장 연차 등에 따라 비사장단 멤버가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도 한다. 통상 삼성선물 사장은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지만, 김인주 전 삼성선물 사장은 당시 고참 사장으로 사장단 회의 대상으로 포함되기도 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사장단 회의 참석 대상은 직급 또는 회사에 따라 자의적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원래 참석 대상이 아닌 계열사의 경우에도 연차가 놓은 사장인 경우 예우 차원으로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특정 사안에 따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직접 주재한 적이 있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아직까지 사장단 회의를 직접 주재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