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명단공개 2015' 연예게 슈퍼리치 2세 1위 싸이, 2위 김태희 3위 강동원…장기하·엄지원·천정명·이이경까지 '대박'

기사입력 : 2016년01월06일 15:40

최종수정 : 2016년01월06일 15:40

연예인 슈퍼리치 순위에서 1위로 꼽힌 가수 싸이와 2위에 이름을 올린 배우 김태희(아래)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명단공개 2015'가 꼽은 슈퍼리치 1위는 싸이다.

5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는 클래스가 남다른 슈퍼리치 2세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1위는 가수 싸이가 차지했다. 싸이의 아버지는 굴지의 반도체종합장비업체 D기업의 대표 박원호다. 할아버지는 D반도체의 창립자 고 박기억 대표이사다. D반도체는 2대에 걸쳐 운영 중이며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시 주가의 시가총액 130% 이상 상승했고 D반도체는 '강남스타일' 특수를 누렸다.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 대표는 아들의 가수 활동을 지지하며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위는 김태희다. 김태희의 아버지는 연매출 300억 원에 달하는 물류회사 H통운의 김유문 회장이다. 울산에 위치한 H통운은 지난 2007년 모범 표창을 받았고 김태희의 아버지인 김유문 회장은 지역사회에서는 잘 알려진 유명인사다.

3위에는 배우 강동원이 올랐다. 강동원의 아버지 강철우 씨는 S조선소의 부사장으로 평사원에서 부사장까지 승진해 업계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알려졌다. 현재 강동원은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고향 경남 김해에 12억 상당의 건물을 세웠고 현재 강동원은 매매가 30억원에 달하는 청담동 고급 빌라촌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위에는 가수 장기하가 이름을 올렸다. 장기하는 강남 8학군에 서울대 출신이다. 그의 외조부는 의사이고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밸브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외조부는 결핵과 관련한 연구로 업적을 쌓아 전재산을 모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에는 배우 엄지원이 올랐다. 엄지원의 아버지는 도시개발 계획수립과 토목설계, 교통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H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이다. H엔지니어링은 동종업계 상위 3%에 속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6위에는 배우 천정명이 올랐다. 천정명의 아버지는 연매출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T섬유회사의 회장 천대웅이다. T섬유회사는 숙녀복 원단을 공급하는 회사로 1986년 설립됐다. 국내는 물론 이탈리아와 무역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7위는 방송인 레이디제인이다. 레이디제인의 아버지는 우리나라에서 최로로 신용카드단발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업체를 만들어 자동응답 서비스인 ARS 700을 만들었다.

8위에는 배우 이이경이 이름을 올렸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본부장이다. 이웅범 본부장은 지난해 1분기에서 3분기까지 받은 보수만 1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