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게임 전문 MCN 콩두컴퍼니, 36억 후속 투자유치

기사입력 : 2016년01월15일 16:46

최종수정 : 2016년01월15일 16:47

총 56억원 자금 확보.."국내사업 고도화 및 중국 시잔 진출 재원 활용"

[뉴스핌=이수경 기자] 게임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체 콩두컴퍼니는 총 3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케이큐브벤처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 총 56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

                     <사진=케이큐브벤처스>

2014년 3월 설립된 콩두컴퍼니는 온라인 게임 관련 MCN 콘텐츠 서비스와 소속 크루들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게임 전문 MCN 업체다. 

소속 크루들을 통해 게임, 이스포츠(E-Sport) 분야의 동영상(VOD)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아프리카TV', '다음TV팟', '유튜브', 중국의 '롱주TV' 등 다양한 채널에 실시간 방송과 동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콩두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플랫폼 내 온라인 게임 방송을 확대하고 온라인 게임 아카데미 사업 등이 추진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을 신규 운영해 MCN 서비스와 인적 자산 간의 시너지 마련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서경종 콩두컴퍼니 대표는 "작년 말에 이어 성사된 이번 후속 투자로 사업 고도화와 중국 진출을 위한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앞세워 게임 특화 MCN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신승수 스틱인베스트먼트 상무는 "MCN 콘텐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게임 분야에 특화된 콩두컴퍼니의 사업 비전과 해외진출 역량에 주목했다"며 "글로벌 MCN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국내 MCN 산업의 글로벌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