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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다의 힐링명상]④ 직장인을 위한 힐링 언어

기사입력 : 2016년01월18일 15:29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7:03

2016년에 필요한 언어는 'YES!'입니다. 먹은 것이 못 내려가고 가스가 역류할 경우 문제가 됩니다. 음식과 함께 내려가는 인체의 에너지 라인이 있는데 이것을 임맥이라고 합니다. 음식도 그렇지만 의식의 과정 또한 그러합니다. 외부에서 받아들인 감정 또한 내려가 줘야 합니다. 미움이나 원망은 기운을 뭉치게 하여 통증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소화하고 내려 가주면 나쁜 것은 배설되어 나오고 좋은 영양물질은 걸러져서 몸의 에너지 원으로 쓰여지게 됩니다. 임맥은 한마디로 관계라인입니다. 임맥을 통하여 사랑과 관심을 교류합니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 이렇게 진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Yes Program'입니다. 내가 'YES!'가 돼야 상대방에 대해서도 'YES!'할 수 있습니다. 포용하고 긍정하는 마음은 임맥을 조화롭게 만들어 일상을 평화롭고 풍요롭게 해줍니다. 반대로 저항하고 허용하지 못하는 마음은 임맥의 흐름을 막아 마음을 병들게 하고 몸도 아프게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감정들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느낌들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괜찮아!"라고 해주는 것입니다. 자, 이제 나에게 속삭여보십시오. "다 괜찮아!" 간단한 문장이지만 힐링효과가 있는 말입니다.

남에게는 사랑을 베풀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다른 사람도 사랑하지만 자기 자신도 사랑해줍시다. 심장은 사랑의 센터입니다. 자신의 심장을 느껴보면서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사랑스런 존재다"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느껴보세요.
이제 치유의 언어로 들어 갑니다. 일어난 일이나 감정에 대해서 "그랬었구나!"라고 해봅니다. 아픔이 느껴지면, "아팠구나!" 힘들 때는 "힘들었구나!" "외롭구나!"라고… 일어나는 감정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해주고 수용해줄 때 마음이 힐링 됩니다.

힘들어진 순간을 떠올리면 일어나는 "이것 때문에 불행한 존재이다"하는 생각을 해체하십시오. 어려웠던 순간들을 떠올려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감사할 일이 많고 행복한 존재이다. 참 너 수고 많았어!" 해주십시오. 따뜻한 미소와 함께. 여러분과 여러분 자신이 하나가 되십시오. 진정한 그윽함과 평안함이 거기에서 나옵니다.

한바다(박광수)프로필

해피타오 대표
서울대 불문과 졸업
1994년 해피타오 설립
20여년간 명상 & 힐링 지도
200회 이상의 워크숍 총괄
15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인도, 멕시코 외) 힐링 투어

출강 단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뉴저지 장로교회 센터
LG 전자, 리먼브러더스 코리아, YMCA
정신세계원, 뉴질랜드 Theolog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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