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배민라이더스, 관악센터 오픈..서울 3區에 서비스

기사입력 : 2016년01월21일 11:13

최종수정 : 2016년01월21일 11:14

관악, 배달의민족 전국 주문 수 2위..진출 기념 배달비 할인 이벤트 

[뉴스핌=이수경 기자] 푸드테크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송파구, 강남구에 이어 관악구에도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달의민족의 외식배달 서비스로, 배달시스템을 갖추지 않음 음식점과 이용자를 연결해준다. 관악 센터 외에 송파 센터와 강남 센터를 운영 중이며 월 평균 주문수가 48%씩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송파, 강남, 관악에 거주한다면 배달의민족 앱의 '외식배달' 카테고리에서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우아한현제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관악구는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배달 주문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거주 밀집 지역으로 특히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배달 수요가 많다는 설명이다. 

특색 있는 메뉴로 관악구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점들뿐만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분식점, 커피 전문점 등이 입점했고 관악구의 상징과도 같은 신림동 순대타운의 순대볶음과 곱창집도 다수 입점했다. 전체 업소 수는 70여 곳이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배민라이더스는 지난 6개월 간 송파, 강남 지역에서 쌓은 외식배달 운영 노하우를 관악 센터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배민라이더스를 이끄는 김수권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관악 센터는 향후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배달의 성지답게 첫 날 주문 기록이 작년 송파 지역의 첫 달 기록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다.

관악구 진출을 기념하여 배민라이더스 배달비 할인 이벤트가 진행한다. 모든 주문을 배달비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배민라이더스 첫 이용자라면 주문 시 쿠폰 코드에 '반갑구만반가워요'를 입력하면 2,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