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치인트' 박민지 "13년차 경력 책임질 연기 해야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배우 박민지(27)가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최근 시청자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서다. 오랜만에 선택한 드라마이기에 기대감도 컸다. 다행히 시청률은 고공비행 중.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 덕에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 박민지는 최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끝낸 소감부터 전했다. 지난 4개월간 작업한 시간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 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 박민지 역시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 하지만 오디션을 봤고 당당하게 보라 역을 꿰찼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연기했고 더불어 시청자와 기분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박민지는 담담하게 여전히 드라마와 함께하고 있다며 웃었다.

“웹툰이 워낙 화제작이었잖아요. 저도 독자 중 한명이었고요. 그래서 설레면서도 부담이 됐죠.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뜻깊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고요. 다행히 첫 회 시청률이 3.6%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죠.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고요. 촬영은 끝났지만 드라마는 방송 중이어서 (끝난)실감이 안나요. 저도 아직 ‘치즈인더트랩’ 속에 살고 있답니다.”

박민지는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의 절친 보라를 연기했다. 보라는 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이 매력포인트. 홍설의 지원군 역할을 자처하는 보라는 친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도와주는 의리의 아이콘이었다. 이 점이 극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상큼 발랄한 보라와 박민지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까.

“비슷한 점이 꽤 있어요. 보라는 솔직하고 감정 표현에 능한 친구예요. 그래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고 할 말은 분명히 하는 편이죠. 게다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친구 사이에도 의리는 소중히 여겨요. 특히 설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도 하죠. 이런 면이 저와 좀 닮은 듯해요(웃음). 저도 제 주장이 강한 편인데다 친구와 관계를 중요하게 보거든요. 그래서 보라를 연기하면서 자신감도 붙었고 재미도 있었어요.”

‘치즈인더트랩’에서 정설(유정·홍설)커플뿐 아니라 보라와 은택 커플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분량이 적은 탓에 보라, 은택 커플의 장면을 더 넣어달라는 시청자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이같은 반응에 박민지는 “저도 분량 면에서는 안타깝다. 감독도 보라·은택 커플을 보면서 ‘참 재밌는게 많은데’라며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박민지는 “분량에 비해 이렇게 큰 반응이 나와서 놀랍다”고 덧붙였다.

“현장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감독님이 늘 배우가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판을 펼쳐주셨거든요. 배우의 편의를 많이 봐주신 거죠. 대본을 받으면 기본적인 구성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저희의 말투를 입혀서 연기했어요. 그리고 은택(남주혁)이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요. 그러면서 호흡도 착착 맞아갔죠. 애드리브도 많아졌고요. 그래서 더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마지막까지 은택, 보라 커플 많이 사랑해주세요(웃음).”

‘치즈인더트랩’은 알콩달콩 로맨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민지가 꼽은 ‘여성 취향 저격’ 장면은 보라에게 추근대는 영곤(지윤호)에게 은택이 화를 내는 신이다. 자신의 여자를 지킬 줄 아는 연하남 은택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은택이가 항상 보라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아이여서 좋았어요.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충만해지니까요. 음…그 중에서도 가장 베스트 컷을 꼽자면 은택이가 영곤과 대적하는 신이에요. 항상 생글생글 웃던 은택에게서 남자다움이 물씬 풍겨지더라고요. 정말 ‘심쿵’ 그 자체였어요.”

인터뷰를 마치며 박민지의 연기 인생 제 2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새 그도 데뷔 13년 차가 됐다. 2003년 패션 잡지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영화 ‘제니 주노’ 드라마 ‘열 여덟, 스물 아홉’을 거쳐 ‘대풍수’에 출연했다. 최근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거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았다. 배우로 활동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기게 된 박민지는 “10년 넘게 연기 생활을 했다는 말 자체가 부담이 된다”며 “대신 10년 후에는 훨씬 더 좋은 배우가 돼 있으면 한다”고 바랐다.

“항상 제가 모자라고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은 데뷔 때나 지금이나 다름 없어요. 여전히 ‘연기경력이 있으니까 당연히 잘하겠다’는 시선이 살짝 부담돼요. 하지만 그 말이 자극제가 되기도 하죠. 제 경력에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만 현재의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해요. 저도 한 가지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요.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연기부터 차근히, 서두르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가야죠. 기대해주세요.”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이형석 사진기자(leeh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