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北 미사일 발사] 정부 "강력 제재"...금융시장 비상대응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 안보리, 8일 새벽 긴급 소집...북 "위성 성공적 발사"

[뉴스핌=김기락 김승현 박현영 기자] 북한이 설을 하루 앞둔 7일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발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강력한 제재조치를 주문했다. 또 미국 중국 정상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 NSC 긴급 소집...정부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긴급 NSC 회의에서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평화를 소망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북한의 행위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전면적인 재앙이라는 인식 하에 안보리에서 하루속히 강력한 제재 조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미·중 정상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나설 경우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경제금융관련부처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요인과 결합해 시장 불안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정 부위원장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정보공유 체제를 강화하고 투자은행(IB)가 주요 외신 매체들과도 핫라인을 구축해 국내외 금융시장 간 연관된 움직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이날 오전 긴급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국내와 미국 중국 일본 유로존 등 주요국 증시가 휴장인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해 좀 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한은은 오는 10일 오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재차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최상목 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최 차관은 “북한의 도발과 이를 둘러싼 국제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갖고 북한 관련 동향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도 10일 오전 10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사진=AP/뉴시스>

 ◆ 北 "지구관측위성"…중국 "유감 표명"

이날 북한은 아침 9시 30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5조각으로 분리돼 4개가 바다에 떨어진 후, 나머지 1개는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다.

오전 9시 37분께 첫번째 낙하물이 한반도 한반도 서쪽 150㎞ 서해에 떨어졌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 39분 한반도 남서쪽 약 250㎞ 지점 동중국해 해상에 각각 떨어졌다. 네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 45분 일본 남쪽 약 2000㎞ 지점인 태평양에 떨어졌다. 나머지 한 부분은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해 남쪽으로 계속 날아갔다.

북한은 이날 12시30분 조선중앙TV를 통해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 4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광명성 4호가 (발사 후) 9분 46초만에 정확히 궤도에 진입했다”면서 “광명성 4호에는 지구관측을 위한 통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주체위성을 많이 쏘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AFP와 로이터통신 등은 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발사체가 우주상공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AP통신은 “미국이 여전히 성공 여부를 판단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공식 협의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은 증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 태세를 향상하는 조치로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협의의 시작을 한미 동맹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제 사회에서도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제를 요구해 왔음에도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중국 외교부도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냉정과 절제를 통해 신중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회의를 7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우리 시각으로 8일 새벽 1시에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김승현 박현영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