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판후이 ‘복수 고맙다’ 알파고 ‘resign' 선언에 이세돌에게 ‘따봉’... 15일 5국 최종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후이(사진) ‘복수 고맙다’ 알파고 ‘resign' 선언에 첫승 이세돌에게 ‘따봉’... 15일 5국 최종전. <사진= 바둑 중계화면>

판후이 ‘복수 고맙다’ 알파고 ‘resign' 선언에 이세돌에게 ‘따봉’... 15일 5국 최종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백불계승으로 첫승을 거두자 판후이가 엄지를 들어 올리며 ‘따봉’ 포즈로 그의 승리를 축하했다.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4국서 컴퓨터 화면에 'AlphaGo resign. The Result "W+resign" was added to the game information.(알파고가 패배했습니다. 'W(White)+기권' 결과가 정보에 추가되었습니다)'라는 팝업창을 띄웠다.

이 문구는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 내용을 저장하면서 마지막에 백돌이 불계승으로 이겼음을 게임 정보에 저장하는 컴퓨터 메시지이다.

현재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에 규칙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판후이는 지난 13일 첫 승리후 복기를 하던 이세돌 9단에게 다가가 엄지 손가락을 올려 보이며 최고라는 ‘따봉’ 제스처를 취했다.

판후이는 그동안 이세돌의 3연패로 인해 알파고를 상대로 전패 할 것이라고 생각해 크게 탄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의 한수’ 이세돌의 78수에 이은 180수 만의 불계승으로 크게 기뻐했다.

판후이 2단은 이세돌 9단에 앞서 지난해 10월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5전 5패로 전패를 당했다. 판후이 2단은 지난 1996년 중국에서 프로 입문, 2000년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에서 활동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유럽 바둑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 당시 판후이 2단은 “바둑을 두는 동안 상대가 컴퓨터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컴퓨터는 사람이라면 절대 두지 않을 엉뚱한 수(手)를 두는 경우가 있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알파고는 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세돌의 승리에 대해 해외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소식을 전했다. 가디언은 “인간의 존엄을 다소나마 회복시켰다”라며 역사적인 승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AP통신은 “이세돌 9단이 알파고의 두 가지 약점을 발견했다. 상대가 예상치 못한 수를 뒀을 때 마치 버그가 생긴 것처럼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흑돌을 잡았을 때 더 어려워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류대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5국은 1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마지막 대국서 이세돌은 자신의 바람대로 흑돌을 잡는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지켜보는 판후이(사진 왼쪽 위).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