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금호타이어 M&A 검토 착수...해외매각 염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로스보더 딜' 진행되면 매각가 1조원대 가능성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4일 오후 3시2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외국인에게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채권단이 진행한 첫 크로스보더 딜(Cross Border Deal 국내-해외 기업간 거래)이 될 전망이다.

14일 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매각을 검토하기 위해 해외 투자은행(IB)인 크레딧스위스(CS), 회계법인 안진딜로이트, 법무법인 광장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실사를 포함한 매각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4개월이나 소요되는 이유는 먼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적이 일정수준으로 개선되기 전에 매각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들여다 봐야한다.

실적 개선을 확인하고 매각하는 것으로 정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에게 자금을 마련할 시간을 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파업 등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대비 3984억원 줄어든 3조395억원, 영업이익이 584억원 감소한 1500억원을 거뒀다.

여기에 채권단이 해외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어 검토기간을 길게 잡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산은 관계자는 "베트남과 중국의 공장등을 실사해 매각가격에 대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하고 적절한 매각시점을 결정하는 데는 검토기간이 4개월 이상의 소요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있을 듯해서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에 능통한 IB관계자는 "채권단은 해외에 매각하는 크로스보더 딜에 관심이 높다"면서 "넉넉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투자자들이 참여하면 채권단의 회수률도 좋아지고 또 우선매수청구권도 따돌리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로스보더 딜이 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금호산업 뿐 아니라 금호타이어까지 되찾아가는 부담을 벗을 수 있고, 매각대금 규모도 훨씬 커진다는 셈법인 것이다,

앞의 관계자는 이어 "채권단은 M&A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중국의 켐 차이나(Chem China)를 주목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화학계열 국영기업인 켐차이나는 지난 2월에 세계 2위의 종자기업인 신젠타(스위스)를 약 53조원(약 43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켐차이나는 지난해에 이태리 타이어업체 피렐리의 집준 26%를 약 9조원(약 79억달러)에 사들이기도 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지분은 42% 가량을 보유중이다. 이 지분의 시가총액은 6400억원대여서 분위기만 조성되면 매각가격은 1조원 이상으로 뛸 수 있다. 해외 자본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