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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Q도 견조한 실적 전망…주가 반영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3월23일 08:41

최종수정 : 2016년03월23일 08:41

[뉴스핌=우수연 기자] SK증권은 컴투스가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영업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가에도 이같은 호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주력게임인 서머너스워가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원더택틱스의 매출 기여로 올해 1분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171억원으로 전기대비 3.2%, 영업이익은 493억원으로 3.4% 늘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최고 수준인 40.9%를 전망했다.

현재 컴투스의 밸류에이션은 PER 기준 10배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이는 서머너즈워 단일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이라며 "다만 서머너즈워의 장기 흥행이 충분히 검증받았기 때문에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과도한 할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리스크 요인이라기보다는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되면서 캐쉬카우(cash cow)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장기흥행이 지속되면서 견조한 영업이익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R 등 RPG게임과 컴투스 프로야구, 홈런배틀 3 등 다양한 장르 게임 출시가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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