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일본 물가채 발행 축소…디플레 싸움 패배 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TIPS 발행 재개 이후 축소는 처음…시장서 팔 수 없어
시장서 물가 기대 심리 소멸…TIPS·BEI ↓

[뉴스핌= 이홍규 기자] 최근 일본의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이 떨어지고 정부가 채권 발행량을 축소하는 등 정부와 시장 모두 물가 기대심리가 축소되는 양상이 나타나자,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재무성이 오는 4월에 발행하는 TIPS 규모를 5000억엔에서 4000억엔으로 축소키로 결정했다면서, TIPS 발행 규모가 축소된 건 발행을 재개한 2013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주요국 BEI 10년 추이 (흰색: 일본, 보라색: 독일, 파란색: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일본 TIPS 수익률은 1.5% 하락해 미국 TIPS 수익률 4.2%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10년 만기 국채와 같은 만기 TIPS 간 금리 차로 도출되는 브레이크이븐인플레율(BEI)는 지난달 0.13%를 기록해 시장의 물가 기대심리가 지속해서 축소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 정부가 TIPS 발행 규모를 축소한 건 금융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물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자 TIPS를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대규모 부양 정책을 동반한 아베노믹스 정책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정부가 디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패배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전문가들이 제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소개했다.

탄지 노리아츠 금리 전략가는 "내 생각엔, 정부가 채권 발행량 축소 한 것은 정부가 (물가와의 싸움에서) 패배를 시인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BEI가 꽤 저렴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가자들은 물가연동채를 꺼려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오시쿠보 나고야 바클레이스 금리 투자전략가는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가 말한 "디플레이션 심리가 자리잡고 있어 제거하기가 매우 힘들다"면서 "마이너스금리 정책이 국채 수익률 하락을 유도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것이 물가 기대심리를 끌어 올릴지 여부에 대해선 매우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