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네이버 ㆍ카카오 '헤어샵 대전' 관전포인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털 양강의 검색ㆍ지도ㆍ페이 대결도 '불꽃'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가 헤어샵 예약 서비스인 '네이버헤어샵' 출시를 본격화하면서 선발업체인 카카오와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헤어샵 서비스는 헤어샵 검색 및 예약, 결제, 길찾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양사 간 헤어샵 전쟁의 관전 포인트는 검색과 사회관계망의 대결. 모바일 검색 점유율에서 카카오보다 3배 이상 앞선 네이버는 키워드 검색에 기반한 헤어샵 서비스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헤어샵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두 회사의 서비스를 비교해봤다.  

◆ 네이버-카카오의 헤어샵은?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헤어샵, 디자이너를 선택하고, 예약 가능한 시간 확인 후 선결제를 통해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 먼저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이용자를 위한 '상담' 옵션도 제공한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톡톡', 카카오톡에서는 '옐로아이디'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예약, 결제, 취소 등 고객의 예약 전 과정을 실시간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 카카오는 '알림톡'을 이용해 예약 확인 메시지를 전송한다. 양사 모두 직접 예약한 손님만 리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위치, 지역, 키워드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춘 헤어샵 검색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도에도 헤어샵이 무료로 표시될 예정이다. PC 웹페이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지도 앱에서도 매장을 검색해 방문하기가 수월해지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양사 서비스 모두 음성 통화를 대체하는 '원스톱 예약 서비스'라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헤어샵 예약 이용률은 최소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 90% 이상, 중소형은 60%, 소형 매장에서는 40% 이상이 이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 네이버-카카오 접전지 : 검색, 지도(교통), CRM

코리안클릭 자료 기준 PC및 모바일 검색쿼리 점유율(2015년12월)에서 네이버는 76.2%, 다음이 14.4%다. 검색결과에 삽의 예약페이지를 노출했을 때 매출 유도 효과가 5배 더 큰 쪽은 네이버라고 볼 수 있는 것. 점주로서는 네이버에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힘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메신저 점유율로만 따지면 카카오가 84.8%, 네이버는 4.8%로 카카오가 월등이 높다. 또한, 전국민 97%가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신뢰도나 영향력 측면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친구들과 헤어샵 정보를 주고받는 인적네트워크가 검색 포털보다 강력하다는 의미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앱 '더보기'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직접 헤어샵을 섭외하지 않았다. 대신 고객관리 솔루션을 납품하는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고객과 매장을 관리하는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프로그램으로 네이버는 핸드SOS, 카카오는 하시스의 '헤어짱'을 사용한다.  

헤어짱은 전국에 약 9700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점유율 69%의 1위 솔루션이다.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카카오헤어샵의 가맹점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자사 솔루션을 이용하는 가맹점에 팝업창을 띄우고 가입을 유도한 결과, 출시 전부터 초기 가맹점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핸드SOS는 전국 40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 수수료 "네이버 0원, 카카오는 유료"..노쇼방지 취소수수료 부과

카카오헤어샵의 가맹점 최초 입점비는 5만원이고,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용료는 카카오가 예약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상품이나 고객 서비스 등 미용실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카카오가 카카오페이 사용처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헤어샵'에서의 결제는 카카오페이와 더불어 일반 카드결제, 휴대폰 결제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카카오헤어샵 이용자들이 결제한 금액의 5% 내외(결제수수료 제외)를 카카오가 플랫폼 제공 수수료로 가져갈 전망이다.  

반면, 네이버헤어샵은 입점비, 등록비, 수수료가 없다. 결제수단별 수수료 외 모든 수익이 점주에게 돌아간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3.74%, 계좌이체 1.65%, 가상계좌 1%(건당 최대 275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노쇼(NoShow, 예약후 미방문) 고객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도 도입했다. 노쇼 고객으로 인한 매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네이버에서는 점주가 예약 보증금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예약 후 30분째 나타나지 않은 노쇼 고객에게 결제액의 90%만 환불해준다. 나머지 10%는 점주가 가져간다. 다만 카카오는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통해 서비스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인 만큼, 취소수수료율이나 노쇼 고객에 관한 상세한 정책은 아직 미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카카오헤어샵은 이번달 200여개 가맹점과 10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하며 오는 6월 중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