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4.13총선 D-5, 선거이슈 중심에 선 '삼성-SK'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미래차공장 광주유치 공방..노소영 관장도 화제

[뉴스핌=김연순 기자] 4.13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에선 삼성과 SK그룹이 선거 이슈로 부각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삼선전자 미래차 산업유치 공약이 광주지역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화제의 중심에 연일 오르고 있다. 관련 지역이 여야의 텃밭인 '대구와 광주'라는 점도 흥미롭다.

지난 7일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대구 수성구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지원에 나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어르신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8일 정치권 및 재계에 따르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성 공장 광주 유치론'을 공약으로 들고나온 이후 광주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선거 핵심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김종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의 산실로 만들겠다"며 "삼성 전장산업 핵심사업부를 광주에 유치하면 5년간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중앙당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즉각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됐거나 확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국민의 당은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선심성 공약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고, 급기야 안철수 공동대표는 '5공식 발언'이라고까지 폄하하며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광주 삼성 미래차산업 유치' 공약 파장이 확산되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광주시와 더민주와 시민들이 같이 노력해보자는 차원"이라며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지 정치적 압력을 넣겠다는 뜻은 전혀 아니라고 알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당혹스러운 건 삼성이다. 총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삼성의 의사와 의지와는 별개로 선거 이슈의 한복판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삼성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광주 산업유치 공약과 관련한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각 정당의 공약사항에 대해 개별 기업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전장사업은 이제 사업성 여부를 모색하는 단계로 구체적 추진방안과 투자계획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는 다소 당혹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에 반해 노소영 관장은 최근 대구 지역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에 적극적인 지원 유세에 나서며 선거 이슈·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이다. 과거 재벌 총수 부인이 특정 후보 유세에 나선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노 관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노 관장은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김문수 후보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노 관장이 김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현재까지 김 후보는 해당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와 노 관장의 인연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광교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설립됐고, 노 관장이 당시 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노 관장의 지원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안다"면서 "최태원 회장은 노 관장의 지원 유세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